40캐럿 - 연상의 여자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5.01.08 ~ 2015.02.08
장소
예그린씨어터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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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세련되고 품격 높은 코미디 작품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며
연극 마니아 계층 뿐 아니라 중 장년 계층의 일반 관객들을 연극 공연장으로 유치하여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하며 서울 공연에 이어
2015년 전국 주요도시들을 순회공연 할 계획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연말에는 서울에서 재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제작 배경
프랑스 극작가 Pierre Barillet and Jean-Pierre Gredy,가 공작한 소극(笑劇)형태의 작품을 미국의 제이 알렌(Jay Allen)이 희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1968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1980년대에 민중극단의 레퍼토리로 여러 차례 재 공연되어 왔었는데 이번에 재공연을 하면서 비록 번역극이라 할지라도 급격히 변화되어 온 요즘의 시대상을 반영하여 단지 웃음을 자아내는 소극의 재미보다는 등장인물의 심리 표현에 중점을 두어 향기 높은 희극의 경지로 끌어올려 극적 재미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남녀관계에 대한 변화된 사회상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
40세의 이혼녀와 20대의 총각 사이의 사랑의 감정을 기조로 한 미묘한 심리의 변화와 갈등은 상당한 연령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일반적인 남녀관계와 내면적으로는 본질적 차이가 없다는데 대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보며 여기에 한편 불과 10대 후반의 어린 딸과 40대 후반의 홀아비간의 로맨스가 곁들여진 섭플롯(sub-plot)은 단지 소극적 흥미를 극에 보태는 차원을 넘어서서 남녀간의 또는 나아가서 모든 인간관계의 애증의 양태를 보편적 차원에서 바라보게 하는 극적 장치로서도 기능하게 하고자 한다.

이 작품의 공연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연기진의 탄탄한 앙상블이 요구 되는 바
경륜 있는 연기진이 조역 인물들의 역할들을 충실히 뒷받침 해주도록
캐스팅에 역점을 두었으며 젊은 몇몇 주역급들은 청신한 신진급 배우들을
오디션을 거쳐서 공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무대장치 및 의상 등의 무대기술적인 처리에 있어서 여타 공연과 달리 특별한 처리를 요구하는 사항들은 없다고 보이나 신속한 장면 전환과 극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조명과 음향상의 고려 사항들은 연습의 과정 속에서 면밀하고 섬세하게 계획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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