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더 버스커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15.01.03 ~ 2015.01.11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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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3 문화체육관광부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 선정>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청춘로드 뮤지컬 <곤, 더 버스커>는 거리의 버스커들이 예술가로서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구촌은 온통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으로 뜨겁다. 이 나라에서도 노래와 춤, 연주 등 예술적 재능을 가진 ‘숨은 보석’을 발굴한다는 취지는 미디어와 플레이어, 관객 모두를 유혹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이 마구 생겨나면서 엇비슷한 화제의 주인공과 반짝 스타들이 양산되다 보니, 관심을 끌기 위해 보다 자극적인 경쟁방식을 도입하거나 예술과 무관한 개인적 사연으로 억지 감동을 끌어내기에 이르렀다. 아마추어뿐 아니라 기성 예술가까지, 단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매회 ‘우승’을 놓고 경쟁을 계속한다. 이 끝없는 경쟁이 과연 예술가와 대중을 위한 것인지 묻기 위해 이 작품은 구상되었다. 노래를 무엇으로 재서 승패를 정하나? 깊이? 넓이? 아니면 무게? 기쁨과 슬픔 중 어떤 것이 더 높은 점수의 감동을 줄까? 한 사람이 뮤지션이 되기 위해서는 도대체 몇 번의 우승을 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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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라이브 연주는 매력적이고 무대에서 즐기는 버스킹도 흥겹다. 드라마나 무대의 섬세함은 떨어지지만, 그래서 본 공연을 더 기대하게 한다.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치밀하지 않은 드라마와 연출에 비해 음악은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