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가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5.01.09 ~ 2015.01.18
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7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7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10

작품설명

사실주의 극작술이 뛰어난,
대한민국 연극계에 처음 소개되는 해방기 작품
<유민가(流民街)>는 해방 후 최초 희곡전문잡지에 실린 김동식의 희곡으로, 탁월한 사실주의 극작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해방 후에 창작되었지만 식민지 현실, 그 중에서도 식민지 치하에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들의 궁핍상을 세밀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이만수 가족의 수난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을 확인한다
일제의 민중탄압을 피해 한반도를 떠나 동경 변두리에 자리잡은 실향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조선인들의 수난과 고통을 이만수의 가족을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현재의 삶은 고단하기 그지 없으나 자식들에게는 수모와 불이익을 남겨주지 않기 위해 고난과 정면대결하는 극중 이홍의 모습은 강하고 끈질긴 우리의 민족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연출 정한룡이 1968년 직접 발굴,
47년 만에 정식으로 연극계에 소개하는 작품
함세덕의 <동승>, 오영진의 <살아있는 이중생각하> 등을 재발굴, 공연함으로써 한국연극계를 풍성하게 만든 연우무대 예술감독 정한룡 연출이 직접 발굴, 1968년 서울대 극회에서 무대에 올렸던 작품.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연극계에 정식 데뷔하는 뜻 깊은 작품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