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물체극 - 무멘산츠

장르
뮤지컬 - 넌버별 퍼포먼스
일시
2015.09.18 ~ 2015.09.20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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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태초에 몸짓이 있었나니....! 스위스 메이드 넌버벌 마임극!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는 무멘산츠를 일러 ‘진정한 마술’이라고 했다.

말 한 마디 없이 눈빛만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엄마와 딸, 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더욱 그렇다. 대사 없이, 음악 없이, 그저 시각에만 의존하여 마술처럼 소통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경험을 올 가을, 침묵의 음악가들 ‘무멘산츠’가 선사한다. Made in Swiss! 무멘산츠의 소품 박스는 유머와 위트 가득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소품과 움직임, 마스크, 빛과 그림자만을 사용하여 단 네 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이미지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40년 전통의 스위스 마임 퍼포먼스 그룹 무멘산츠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판토마임계에서 전례 없는 브로드웨이 입성에 성공해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무려 3년 이상 롱런하여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입증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에도 미주와 중동 투어로 도무지 일정을 낼 수 없었던 무멘산츠의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하기 위해 극장 용의 노력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이 공연의 음악은 관객이 담당하는 듯하다. 고요한 공연장 속에서 조금씩 터져 나오는 키득거림부터 참다못해 터지는 박장대소까지…세대와 직업,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은 모든 이들,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이 공연은 특히 디지털디바이스에 익숙한 어린 관객들에게 침묵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남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창의력이 필요한 어린이와 우리의 청소년들이 꼭 봐야할, 반드시 봐야만 하는 공연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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