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나라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15.05.22 ~ 2015.05.23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13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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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4세기 홍건적의 침입으로 험난한 몽진의 길에 오른 공민왕과 노국공주,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 국난을 극복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동의 민중들은 지극정성으로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보살폈고, 몽진일행은 70일간 안동에 머물렀고, 당시의 안동은 그야말로 「왕의나라」였으며, 공민왕은 안동의 환대에 감사하여 영호루의 현판을 친필로 남겼으며, 환도하여 안동을 ‘안동대도호부’로 명명하기에 이르렀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놋다리밟기’와 같은 전통문화유산이 안동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안동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명칭을 얻게 된 것은 이러한 공민왕과의 관계에서 비롯됨.
뮤지컬「왕의나라」는 고려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공민왕의 정책에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노국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왕실 호위장군 홍언박과 여랑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진퇴유곡에 처해 위태로운 공민왕의 몽진행렬을 맞아들인 정평공 손홍량의 이야기, 자신들의 안위만을 좇았던 고려 조정대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안동에 머무는 동안 개경을 회복하는 힘을 얻도록 모든 것을 아끼지 않았던 안동 민초들의 애환 등 희노애락(喜怒哀樂)의 모든 요소를 담고 있음.
안동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뮤지컬「왕의나라」는 본래 산수실경뮤지컬로 처음 공연되었지만 야외공연이 가지는 여러 가지 한계성을 극복,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3년부터 그 무대를 옮겨 실내 공연작품으로의 변신에 성공하였고 2년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음.
실내공연작품으로의 변신 성공으로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써 정착하였고, 지역의 문화관광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공연예술작품으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써 전 세계로 그 무대를 넓혀 나가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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