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5.06.05 ~ 2015.06.21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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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극단 ETS
인간의 생존과 인권을 위한 위대한 사랑
극작가 마틴 셔먼은 미국과 영국에서 활동하는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사회성 있는 작품들을 집필해 왔다. 연극
1막과 2막의 극적인 대조를 통한 감동의 반전
주인공 맥스가 수용소로 끌려가기 전 상황을 그린 1막과, 수용소에 도착한 후 펼쳐지는 2막이 극적 구조나 형식에서 마치 다른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1막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작품의 시대 상황이 빠른 전개로 펼쳐진다. 2막으로 넘어가면, 수용소에서의 극한 상황 속에 놓인 맥스와 홀스트, 두 사람만의 긴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극단 ETS가 만드는 연극
배우이면서 Linklater 발성 교수, 연기 교수(국민대)인 김혜리 연출은 작품이 가지는 힘을 속도감 있고 섬세하게 형상화한다. 시각적인 요소나 작품에 대한 개념적 접근을 강조하기 보다는, 무대 위에 있는 배우와 대본이 가지는 힘과 깊이를 살려 내는 극단 ETS 공연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작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극단 ETS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1인극 “FACE", "나이팅게일의 소리”, 세월호 참사이후 단원들이 직접 진도, 안산, 인천을 오가면서 수집한 내용을 연극으로 담은 “사랑해 4.16 그 후”, “욕조 연극 사랑이야기”등의 창작극들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