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쉬와 아크람 칸 in-i

장르
무용 - 현대무용
일시
2009.03.19 ~ 2009.03.21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5.3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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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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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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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영화계와 무용계의 두 수퍼 스타가 열어 보이는 진솔한 사랑의 내면
줄리엣 비노쉬와 아크람 칸

<잉글리쉬 페이션트>, <세 가지 색: 블루>, <프라하의 봄>, <퐁네프의 연인들>, <데미지>, <초콜렛> 등 주옥 같은 영화 속에서 신비롭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온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은 그녀가 영국의 혁신적인 안무가 아크람 칸과 함께 손을 잡고 은막을 벗어나 무대 위에 선다. 2006년 전설적인 발레리나 실비 길렘과 함께 <신성한 괴물들(Sacred Monsters)>로 내한해 무용수로서의 경이로운 재능과 예술가로서의 진솔함을 선보였던 아크람 칸. 그리고 보통의 무용수들이 은퇴를 고려하는 40대의 나이에 난생 처음으로 무용에 도전한 줄리엣 비노쉬. 낯설고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들 두 사람의 조합은 지난 2008년 9월 영국 내셔널 씨어터에서 초연된 작품 로 결실을 맺으며 향후 1년 동안 세계를 도는 여정에 돌입했다. 특히, 전문 무용수는 아니지만 1년여 전부터 모든 스케줄을 뒤로 미루고 리허설에 매진해 온 비노쉬는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작품을 만들고 그 안에 녹아 들었다. 이제 당당히 무대 위에 선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표현이 된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일깨워 줄 것이다. 잃어버린 사랑의 다양한 면들을 이야기하는 비노쉬의 모놀로그, 그녀만의 활달함과 유연함이 담긴 춤, 민첩한 움직임과 함께 노래와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는 아크람 칸의 다재 다능함, 그리고 마치 자석과도 같이 서로를 끌어당기는 두 사람의 인상적인 듀엣. 수퍼 스타로서의 거추장스런 겉옷을 벗어 던지고 내면의 진실과 새로움을 찾아나선 이들 두 열정적인 예술가들과의 만남이 에서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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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5
    김소민

    10분이면 충분한 얘기를 70분으로 늘이니 지루할밖에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뻔한 사랑얘기, 하지만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는 일품

  • 평점 5
    플레이디비 편집부

    마흔 다섯의 줄리엣 비노쉬가 그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