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2.11 ~ 2009.02.22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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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남아프리카의 여류작가 ‘레자드웻’과 탄탄한 연기력의 극단 창파가 체홉보다 더 체홉적인 <세자매> 그 이후 이야기를 만들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여류작가. 뛰어난 감수성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영어권 국가에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녀는 특히 안톤 체홉의 여러 작품들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창작함으로써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남아공의 뛰어난 여류작가의 현대희곡 <레자 드웻의 세 자매>를 국내에서 초연함으로써 체홉의 <세 자매>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소개하고, 아울러 연기력이 탄탄한 중견배우들을 중심으로 체홉의 관객들에게 체홉보다 더 체홉적인 작품을 완성도 있게 보여주고자 한다. <레자드웻의 세자매>는 '체홉'의 <세 자매>의 마지막 장면에서 약 17년의 세월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20년대 러시아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혁명군 장군 의 정부가 되기도 했던 마샤, 그러나 그녀의 옛 연인은 반 혁명군의 장군으로 -베르쉬닌- 그 반대편에 서 있는 등, 격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엇갈린 운명을 만들어낸다. 올가, 마샤, 그리고 이리나 세자매가 갖고 있는 열망과 희망이 격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그들의 고귀함과 선량함 혹은 그들의 무지가, 어떻게 하층계급으로 비루해지고 전락해 가는가를 성찰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체홉의 기존 작품들, 세자매, 갈매기, 벚꽃 동산, 바아냐 아저씨 등의 작품들의 상황과 대사를 차용하여 만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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