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 - 대구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5.12.23 ~ 2016.01.03
장소
씨어터 우전 (우전 소극장)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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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지하철에서 여대생 두 명의 대화를 의지와 상관없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최근에 소개받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막장 드라마 속 대사처럼 돈과 조건을 따지며 부러워하는 한 여자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수단이 되어 자신을 상품화하는 또 다른 여자에게. 그 사람의 얼굴을 한 두 여자에게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는 속세에서 뒤 떨어진 풋내 나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했던, 순정이라했던 우리 한 때의 애틋한 사랑을 다시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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