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이의 햄릿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4.04.23 ~ 2004.05.01
- 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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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계를 감동시킨 투명한 슬픔
유럽과 아시아를 뒤흔든 살아있는 감동! 한국 관객에게 돌아오다!
1999년 일본 토가 페스티벌, 2001, 2002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 2002 베세토 연극제에 참가하면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얻은 극단 노뜰의 <동방의 햄릿>이 다시 한번 한국 무대, 국립극장 야외무대에 선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무대언어로 재구성한 <동방의 햄릿>은 그 어떤 연극적 기교나 스펙터클에 의지하지 않고도 셰익스피어의 원전을 현대적인 감각과 실험적 스타일의 세련된 감수성으로 재해석, 셰익스피어 비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와 같은 대사도 없고, 오필리어도 등장하지 않는 이 작품은 시적 대사와 풍성한 플롯을 버리는 대신 배우들의 몸짓, 음악, 조명, 의상 등의 비언어적 표현방식으로 압축적이고 섬세한 연극적 조형미를 완성시킨다.
전통 대신 컨템퍼러리로 세계인의 보편적 정서 끌어내
극단 노뜰은 처음부터 전통이나 문화적 특수상황보다 보편적 정서로 이끌어낼 수 있는 ‘컨템퍼러리’ 작품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고, 이는 세계인들로부터 적극 환영을 받았다.
현재 극단 노뜰은 브레히트의 시 ‘죽은 병사의 전설’을 토대로 한 신작 <귀환 The Return)>을 가지고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아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중이다(2.20~3.13). 이 작품은 주최측의 배려로 외국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메인 공연장과 프라임 시간대에 배정되었으며, 또 아들레이드 공연 견본시(Adelaide Art Market)에서 외국 단체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단독 홍보 부스를 가지는 등 벌써부터 관객과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