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흑 희희희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6.04.08 ~ 2016.04.24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시간
- 110분
- 관람등급
-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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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이것은 처음 만나게 될 ‘기이한 비극’이자, ‘우울한 희극’,
혹은 이 둘 사이의 새로운 ‘그 무엇’이다.
극단 맨씨어터의 첫 번째 오리지널 장편 창작극
동시대 라이센스극(프로즌, 은밀한 기쁨, 디너 외), 고전의 재해석(벚꽃동산, 갈매기, 왕은 죽어가다 외), 창작단편(터미널, 울다가 웃으면 외), 그리고 한 편의 창작재연(유쾌한 하녀 마리사)을 선보였던 극단 맨씨어터가 2016년부터 신선한 창작극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형제의 밤>을 쓰고 연출한 김봉민을 영입, 첫 번째 장편 창작극을 선보인다.
가장 기이한 이야기로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조울신파극<흑흑흑 희희희>는 저급한 B급 유머가 난무하고 키치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어처구니없는 만담이 극을 이끈다. 이는 세상을 향한 더러운 돌직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품은 메시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따뜻하고 희망적이다. 이 연극은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으로 좌절하고, 각자의 병 속에서 웃음을 잃은 우리들에게 꿈의 불씨를 지펴줄 것이다.
막.강.호.흡. 최적의 캐스팅을 만나다
극단의 창단공연인 <썸걸(즈)> 이후 연극계의 공인된 절친 최덕문, 우현주가 '경륜의 올드팀'으로 <14인 체홉>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이창훈, 전미도가 '절정의 영팀'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거기에 연극·뮤지컬계의 블루칩 김대종,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권지숙, 맨씨어터의 여배우들 이은, 권귀빈, 그리고 대사가 없어 더욱 어려운 오범석이 조울신파극<흑흑흑 희희희>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