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오브 쇼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16.05.09 ~ 2016.05.22
장소
대학로 티오엠 2관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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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네 명의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3주동안 뮤지컬을 만든다!

2016년 5월 뮤지컬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기다리던 오리지널 뮤지컬 중의 하나인 <타이틀 오브 쇼>가 2주간 라이선스 공연으로 올려진다.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제 각각의 의자를 닮은 네 명의 청춘, 서로 다른 개성들이 만나 그들만의 뮤지컬을 제작에 이야기이다.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 제출되는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올려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이 뮤지컬 안에 담겨 있다. 이 도전을 성공시킨 그 꿈과 우정에 대한 특별한 뮤지컬이다.

누가 의자 네 개와 키보드 한 대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올릴 수 없다고 하는가?
브로드웨이 초연의 [title of show]는 그 겉모습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독특했다. 무대는의자 네 개(각 인물에 구별되는)와 키보드 한 대로 만들어졌다. 배우들은 말하고 노래한다. 관객들은 배우의 연기를 보고 노래를 듣는다. 이런 단순함을 복잡하고 부수적인 장치물 없이 의자 위 배우들의 몸짓과 목소리 그리고 피아노 하나로 그들의 진실되고 솔직한 자아를 표현하는 것만으로 뮤지컬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키보드 하나에 맞추어 연주되는 감각적 넘버들은 대형 뮤지컬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소극장 무대의 절정을 이룰 것이다. 조나단 라슨을 떠올리는 현대적 멜로디와 젊음과 자유로움을 연상케 하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이며, 무대가 객석이고, 객석이 곧 무대일만큼 친밀감을 느낄수 있는 한국형 소극장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제 각각의 의자를 닮은 네 명의 청춘, 서로 다른 개성들이 만나 탄생시킨 그들만의 뮤지컬!
단막의 구성으로 빠른 템포 속에 진행되는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미국 출신의 두 명의 젊은 창작자인 제프 보웬과 헌터 벨의 협력 아래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 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그려낸 네 친구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 만큼 작품은 어떠한 가식이나 군더더기도 없이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향한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그런 진실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4년 9월에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으로 선정되어 뉴욕에서 그 성공적인 초연을 이루게 된다. 이어 2006년 오프 브로드웨이로 자리를 옮겨 빈야드 씨어터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고, 이 때 거둔 성공을 발판으로 2008년 마침내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게 된다.

보웬과 벨의 두 재기 발랄한 창작자 두 사람과 연출가 마이클 베레즈는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서의 성공으로 각각 오비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토니상의 최우수 극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후 미국 전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계속 무대에 오른 [title of show]는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 공연 오픈과 2011년 하반기 런던 웨스트 엔드 진출, 2012년 뉴욕 Helen Mills Theater에 다시 올려졌으며, 이어 같은 해에 일본에서 공연 오픈 되었고, 2013년 덴마크, 2014년 오스트리아 오픈으로 해외에서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단순! 무식! 독특! 뮤지컬이 한국에 들어왔다!
참된 우정, 타협하지 않은 창의적인 표현과 투자하려는 용기 위에 세워진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가 한국에서 초연된다.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예술가로서 하고 싶은 말을 찾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애초에 왜 이 길(각자 하고 싶었던 꿈을 키우는 모든 이들의 길)을 택하여 시작했는지를 상기시켜 주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그 마음을 상기시켜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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