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 두번째 봄
- 장르
- 콘서트 - 발라드/R&B
- 일시
- 2009.04.30 ~ 2009.05.17
- 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
전문가평
평점 8.0예매자평
평점 10전문가평
평점 8.0예매자평
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이소라 2년만의 소극장 콘서트 ‘두번째 봄’
2007년 봄, 이소라가 1년 남짓한 공백기간을 깨고 팬들 앞에 처음 서는 무대로 선택한 곳은 소극장 무대였다. 400여 석 작은 공간에서 관객들과 호흡했던 이소라의 ‘봄’ 공연은 포스터 한 장 붙이지 않고 예매오픈 일주일 만에 10회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이후 소극장 공연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고 오는 5월, 같은 장소인 신촌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이소라의 소극장 공연이 ‘두번째 봄’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7집 앨범 발표 이후 4개월만의 콘서트, 앨범참여 세션들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공연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7집 앨범을 발표한 후 3개월여 동안 몇 번의 라이브 프로그램 출연을 제외하고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모습을 기다려 오던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앨범발표 직후부터 이소라의 홈페이지(www.leesora.net) 게시판에는 팬들의 공연문의가 끊이지 않았지만 7집 앨범에서 보여준 음악적 변화만큼이나 달라진 이소라만이 가능한 음악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남다른 정성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연출이나 무대구성 보다는 사운드와 음악적 구성에 중점을 둔 공연이 될 예정인데 완성도 높은 연주와 노래를 위해 이소라의 앨범 녹음에 참여했던 강수호, 재즈밴드 ‘서영도 트리오’의 서영도, ‘바람이 분다’의 작곡가이자 ‘더 스토리’의 이승환, 박주원, 최인성 등 국내 최 정상급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자유로운 공연, 매주 일요일 팬들을 위한 깜짝 공연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두번째 봄’은 관객석과 무대 사이의 거리가 2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담백하고 솔직한 이야기와 자유로운 노래가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연의 레퍼토리도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에 담겨 있던 곡들 중 공연에서 많이 부르지 않았던 곡이나 이소라가 평소에 좋아하는 다른 뮤지션들의 곡까지 폭넓게 구상하고 있다. 특히 매주 일요일 밤 11시 공연은 진정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심야공연이 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일요일 밤 심야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월 초 이소라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 이소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글 -
<이소라 소극장 공연 ‘두번째 봄’ 일요일 밤 공연에 대한 공지>
모두가 궁금해 하시던 일요일 늦은 밤 공연에 대한 안내입니다. 일요일 밤 공연은… 정해진 곡 순서가 없이 하는 공연입니다. 그래서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순서도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편하게 바뀌는 공연입니다. 관객 여러분들의 질문을 받기도 하고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하는 공연입니다. 관객 여러분들의 신청곡을 받기도 하고 여러분들에게 신청곡을 신청하기도 하는 공연입니다. 굳이 일요일 밤 11시에 이소라 노래 들으러 가는 ‘나’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연입니다^^ 이런 분들, 일요일 밤 공연에 꼭 오셔야 합니다. ‘이소라 노래가사를 다 외운다’ ‘공연에선 한번도 듣지 못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소라 노래가 따로 있다’ ‘이라 7집 노래들에 하나하나 제목을 지어줬다’ ‘어색한 둘보다 익숙한 혼자가 공연보기에 좋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지구인이 아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함윤호 PD는 밤 11시 공연에 대해 “일요일 밤 11시 공연은 공연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간 자체가 많은 사람들을 배려하는 공연은 아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시는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인 것은 분명하다. 이소라의 노래가 낮보다는 밤에 어울리는 곡들이 많고 그 노래들을 조용한 밤에 함께 모여 듣는 것 만으로도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정해진 곡 순서가 없이 노래를 하고 질문도 받고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는 아주 자유로우면서 공연 분위기는 가장 따뜻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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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불안하고 흐트러진 음색 속의 균형미. 보기 드문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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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플레이디비 편집부
그녀의 음색이 최고의 무대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