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 노라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5.06.08 ~ 2005.06.10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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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각광받는 연출가 , 토마스 오스터마이어를 만난다 ! 불과 30세의 나이로 유서깊은 독일 실험극의 산실 , 베를린 ‘샤우뷔네 ’의 예술감독으로 기용되고 , 2004년 아비뇽 페스티발의 객원 디렉터로 선정되는 등 현재 유럽 연극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1968년 생 ). 유럽의 연극팬들이 연극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하며 열광하는 그의 실체를 최근 화제작 <인형의 집 -노라 >를 통해 직접 확인한다 ! ▶ " 지금껏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인형의 집 >은 없었다 !" - S u ddeutsche Zeitung ( 독일 )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선 <인형의 집 >의 여주인공 , 노라 . 19세기 유럽 시민사회를 뒤흔들고 여성운동의 불을 지핀 이 획기적인 사건 이후 , 과연 무엇이 변했는가 ? 21세기 자본주의 사회 여성의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오스터마이어는 <인형의 집 >의 무대를 동시대로 옮겨 놓는다 . 그의 <노라 >에서는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법한 세련되고 모던한 아파트에 사는 멋진 보보스 족 부부가 등장한다 . 광고 속 모델처럼 명품 옷을 차려 입은 매력적인 모습의 노라는 은행 중역으로 성공한 남편과 아이들에게 여전히 헌신적이다 . 그러나 19세기 노라에 비해 월등히 외향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한 21세기 노라는 외모를 가꾸는 것과 사교모임에 관심이 많고 때때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남편을 성적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 명랑한 가정의 모습 . 그러나 강한 비트의 음악 , 강렬한 조명과 함께 회전무대가 돌아갈수록 이 부부의 쿨한 모습 이면에 숨어있던 긴장도 함께 증폭된다 . 과연 21세기 노라가 내린 마지막 결정을 어떤 것일까 ?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연출 ,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로 유럽 전역과 런던 바비칸 센터 , 뉴욕 BAM까지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라 >. 이를 통해 독일연극의 현재이자 미래인 오스터마이어의 명성과 연극계의 거장 페터 슈타인의 명성을 잇는 독일 유수의 극장인 베를린 샤우뷔네의 저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본 작품에서 ‘노라 ’역을 맡아 독일의 권위 있는 연극지 테아터 호이테 (Theater Heute)에서 2003년 ‘올 해의 여배우 ’로 선정된 안네 티스머 (Anne Tismer)의 강렬한 연기 또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 “예상치 못했던 참신한 해석 ! ( … ) 특히 , 안네 티스머 (Anne Tismer)가 연기한 ‘노라 ’는 이번 시즌 작품들 중에서 가장 파워풀한 인물이었다 . ” - 타게스슈피겔 (Der Tagesspiegel, 독일 ) “결코 잊을 수 없는 연출 . ( … ) 오스터마이어가 유럽 대륙에 남긴 인상 깊은 흔적들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 ” - 더 가디언 (The Guardian,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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