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의 원류를 찾아서 ··· 藝風 since 1978

장르
국악 - 국악
일시
2009.04.22 ~ 2009.04.22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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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예술의 바람, 끊임없이 불어오기를...
1978년, 공간사랑 소극장에서 처음 시도되었던 사물놀이 공연 이후 벌써 3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간 사물놀이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질식해 가던 우리의 음악을 동시대인들과 숨 쉬게 했으며 더욱 발전코자 끊임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민족음악원은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민족음악의 미래를 내다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한국 전통예술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예술인들이 생겨나고, 우수한 공연들이 저마다 자유로이 교류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전국의 소극장을 찾아갑니다.

1. Traditional Music Concert - 사물놀이의 창시자. 그들의 길을 따라서...
2008년 사물놀이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고, 원년 사물놀이의 창단 당시를 재현코자 시작되었던 민족음악원 소극장 전국투어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마치 1978년의 공간사랑 소극장을 재현했다는 평을 받은 이 공연은 사물놀이의 위대한 음악성과 연희성을 보여줬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2009년에도 각 지역의 요청에 따라 다시 소극장 전국투어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0여 년 전의 예술적 열정을 기억하며, 성남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사물놀이 소극장 투어 공연을 시작합니다.

2. Energetic Sound - 200석 규모의 소공연장에서 펼치는 원음그대로의 사운드
사물놀이의 창시자. 예인 이광수의 제자들인 민족음악원 예술단원들은 스승들의 옛 길을 따라 소극장만의 순수하고 에너지틱한 사물놀이의 음악성을 극대화 시킬 것입니다. 기계음을 최소화하고 네 명의 연주자들 간의 균형과 실력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출연자들의 호흡까지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궁극적인 목적이기도 합니다.

3. Dynamic Performance - 기교와 멋이 담긴 복합 퍼포먼스
앉은반 공연에 이어 펼쳐지는 판 굿 공연은 잽이들 마다의 기교와 멋을 보여주는 최고의 연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상쇠는 부포를 쓰고, 치배들은 채상을 쓰고, 악기를 연주하여 춤을 추는데, 이는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복합장르의 음악이며 퍼포먼스로 모든 사람들의 신명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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