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방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6.10.20 ~ 2016.11.13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5.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5.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작품설명

지금, 현재를 관통하는 가장 뜨거운 주제를 다룬 작품!
노네임씨어터컴퍼니의 8번째 작품 <두 개의 방> 10월 국내 초연


1988년 초연 이후 30년 가까이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연극 <두 개의 방>이 2016년 10월 20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연극 <두 개의 방>은 2014년 평단과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이후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과 노네임씨어터컴퍼니가가 공동주최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1970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작품에 투영하고 있는 극작가 리 블레싱(Lee Blessing)의 연극 <두 개의 방>은 현존하는 가장 뜨거운 정치적 이슈에 작가의 날카로운 비판의식으로 무장한 작품이지만, 인간의 가장 보편적이고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이다.

인질이 되어 자신의 상황을 볼 수 없게 된 남자 마이클 역은 <글로리아> <세일즈맨의 죽음> <유리동물원> 등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이승주, 통제되어 아무것도 말 할 수 없게 된 그의 아내 레이니 역은 <즐거운 복희> <레슬링 시즌> <소설가 구보씨의 1일>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낸 전수지가 캐스팅 되었으며, 마이클을 담당하고 있는 국무부 관리자 엘렌 역에는 <모차르트!>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그을린 사랑>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최근 브라운관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해선,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킬만한 특종을 노리는 기자 워커 역은 <히스토리 보이즈>의 데이킨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이태구가 캐스팅 되었다.

2016년 아릿한 슬픔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선사할 연극 <두 개의 방>은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평점 5
    유석재

    무대 위의 고통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이하는 뛰어난 연출과 연기. 그런데 왜 발품 팔아 공연장 가서 오직 고통만을 체험해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