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6.10.06 ~ 2016.10.23
- 장소
- 대학로 선돌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15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5.0예매자평
평점 8전문가평
평점 5.0예매자평
평점 8출연진
작품설명
연극 “짬뽕”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6년 창작 초연작품
가슴 속에 담아두고 말하지 못했던 한 남자의 참된 고백!
연극 [선물]은 배임, 횡령 죄로 복역중인 바지사장과 절도죄로 복역 중인 잡범이 있는 교도소 감방에 살인죄로 뇌병변 장애인인 신참이 들어오게 되고, 이들이 교정프로그램인 연극 놀이(연극치유)를 통해서 서로의 과거를 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애써 지우고 살았던 기억, 하지만 꼭 전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고백을 통해 사과와 용서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꼭 전해야 했던 한마디, 다시 보게 된다면 전하고 싶은 그말...미안합니다.
연극 [선물]은 계획한 범죄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지은 죄를 알게 되었을 때 스스로 반성하고 죄 값을 치르려 하는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써 잊고 살았던 기억을 교도소에서 연극놀이 중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고, 스스로의 반성으로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속죄하려고 하는 한 남자의 노력을 통해 관객은 담담한 사과와 따뜻한 치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극 속의 연극놀이, 현실과 극을 오가며 전하는 진심,
[당신의 눈] [허튼 웃음]의 극 중 극 장르로 대학로 매니아의 마음을 훔친 연출가 윤정환이 이번에는 연극놀이를 통해 관객에게 진정한 사과와 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관객의 마음을 ‘치유’해주고자 한다.
8인의 배우, 1인 2역 이상 연기 변신의 재미
연극 [선물]은 극 중 극 형태로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연극놀이를 통해 밝혀지는 과거의 이야기가 극 중 극의 형태로 벌어지면서 배우들은 1인 2역 이상을 소화해가며 어느 순간은 현재를, 어느 순간은 연극 놀이 안의 다른 연기를 펼치며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에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배우 정욱진의 첫 연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뮤지컬 팬들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하며, 강애심, 신덕호, 이건영, 장재권 등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대학로 명품배우들과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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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유석재
대학로에서 보기 드물게 착한 연극이지만… 덜 완성된 대본, 매가리 없는 연출, 그저 그런 연기의 하모니,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