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6.01.18 ~ 2006.01.22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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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6년을 시작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 <소풍>
극단 여행자가 만든 천상병 시인의 일대기 <소풍>은 2005년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하여 우수상, 희곡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2005년 수작 중의 하나이다. 천재 시인의 삶을 서정적으로 잘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의정부 예술의 전당 초연 당시 한국 연극에서 보기 힘든 기립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천상병 시인의 삶과 시,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을 만날 수 있다.
시를 음악으로, 노래로, 관객에게로
천상병 시인이 썼던 주옥같은 시들이 작곡가 박환의 손을 거쳐 노래로 만들어졌다.
마치 천시인이 생전에 자신의 일대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질 것을 예상하고 쓴 것처럼 그의 시들은 공연 내내 적절하게 노래로 불려진다. 작고 소박한 노래부터 웅장한 규모의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귀천>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오랜 시간 기억될 것이다.
<소풍>을 만드는 사람들
<소풍>에는 배우 정규수뿐만 아니라, 극단 여행자 단원들이 모두 출연하여, 좋은 앙상블을 보여준다. <춤추는 최승희>로 알려진 작가 김청조가 대본을 썼다. 작가 김청조는 연출 양정웅의 모친으로 모자가 함께 작품을 만든 첫 케이스로 좋은 모범을 보여준다. 라이브 연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박환이 음악을 만들었다.
천상병 시인을 연기하는 배우 정규수
이 시대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는 천상병 시인 역으로 <품바> 배우 정규수가 연기를 한다. 전에 천상병 시인을 연기하는 배우가 물론 여럿 있었지만, <소풍>을 통해 정규수는 천상병 시인 역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시간 40분의 공연 내내 그가 이끌어가는 천상병 시인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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