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보연극전 - 똥강리 미스터리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6.24 ~ 2009.07.05
장소
대학로 정보소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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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똥강리 미스터리>가 정보소극장에서 더욱 미스터리해 진다.
1999년 9월 9일 아리랑 소극장 초연을 시작으로 대학로를 미스터리 속으로 몰아넣었던 극단 작은신화의 <똥강리 미스터리>가 더욱 미스터리해진 연극으로 2009년 여름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극단 작은신화는 2008년 서울연극제에서 <꿈속의 꿈>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극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생명으로 순수연극만을 고집해 오고 있는 이 시대 보기 드문 극단이다. <똥강리 미스터리>는 시대와 상황을 적나라하게 담아내면서도 재치와 위트 넘치는 시각을 잃지 않은 작품으로 2009년 6월 정보소극장에서 재미와 풍자 가득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섬세하고 절묘한, 인간 심리의 탁월한 묘사!
<똥강리 미스터리>는 ‘강배’ 라는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벌어지는 마을 사람들의 숨막히는 심리를 섬세하고 절묘하게 묘사하여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본 공연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긴장감과 계속해서 관객에게 시원하게 터뜨려주는 웃음, 섬세한 연출력과 탄탄한 희곡, 그리고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더해진 극단 작은신화의 최고의 작품이다.

성석제 소설 <조동관 약전>! <똥강리 미스터리>로 다시 태어나다!
연극 <똥강리 미스터리>는 뚜렷한 자기세계를 보여주는 소설들로 오영수 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소설가 성석제의 소설 <조동관 약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단순한 코믹이 아니라 매우 시니컬한 조롱의 뜻이 포함되어 있는 풍자에 가까운 문체를 보여주었던 성석제의 소설을 모티브로 탄생한 <똥강리 미스터리> 역시, 일개 건달일 뿐인 ‘강배’의 사망이 마을 사람들에게 끼친 각종의 황당무계한 영향들을 통해 웃음 속에서 사람들의 위선과, 가식 등을 폭로하며 통쾌하고도 씁쓸한 인생사를 담고 있다.

극단 작은신화의 가장 작은신화적인 작품, <똥강리 미스터리>
<똥강리 미스터리>는 극단 작은신화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포진, 완벽한 앙상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빠른 템포감, 능청맞은 충청도 사투리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가장 작은신화다운 작품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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