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5.20 ~ 2009.06.06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8

예매자평

평점 8

전문가평

평점 6.8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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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토월정통연극 그 11번째 <템페스트>, 좌초하는 꿈에 대한 우화.
예술의전당은 2003년 <보이체크>로 시작한, 진지한 연극세계를 조명하는 토월정통연극 시리즈의 열 한번 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무대에 올립니다. 그동안 <갈매기>,<레이디 멕베스>,<시련>,<사랑과 우연의 장난>등 굵직굵직한 작품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토월정통연극 시리즈에 또 하나의 걸작으로 남을 <템페스트>는 당대 최고의 연출가 손진책의 독특한 작품해석과 살아잉ㅆ는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 사랑아있는 최고의 관객들과 만나는 무대를 체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용서와 화해희 희극,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걸작!
<템페스트>는 영국의 시인이며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걸작 희극으로, 프로스페로를 중심으로 극은 진행되지만 주된 이야기는 섬 바깥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정치적 모락과 배반, 권력의 찬탈)입니다. 자신이 통치하던 나라를 빼앗은 악의 무리들을 태운 배가 프로스페로의 마법으로 섬 가까이에서 난파되자 복수의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지난 잘못을 용서하는 그의 관용과 딸 미란다와 퍼티난드의 사랑을 통한 화해, 프로스페로의 지배 아래 놓여있던 요정(선)과 캘리밴(악)의 해방등을 통해 이 극은 예전의 과오를 용서하고 행복한 생활을 맛보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템페스트>를 예쑬의 전당에서는 극중극 형식이라는 새로운 무대로 창조하였습니다. 셰익스피어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작품의 배경을 현재로 옮겨 우리 삶에 있어서의 환상과 현실의 문제를 되짚고자 합니다. 극중극은 소설의 구성에서 액자식 구성처럼 프로스페로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평면적인 전개가 아니라 무대위에서 광대놀음을 하며 작품속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셰익스피어 연극의 묘미를 더욱 잘 음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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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소민

    대본이 극중극 부분을 좀 더 받쳐줬더라면. 연출은 좋았다

  • 평점 6
    노이정

    관념적 설정으로 '태풍'이 약해졌다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환상적인 원작을 현실로 끌어낸 의도는 좋았지만 힘에 부쳤다

  • 평점 8
    플레이디비 편집부

    극단 미추만의 세익스피어에 대한 재해석, 초반만 잘넘기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