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이런 문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힘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줄거리

동네 친구인 금주와 간난, 복순. 화창했던 어느 날, 고무줄 놀이를 하다가 꽃신 때문에 작은 다툼이 생긴다. 금주는 토라져 자리를 떠나려 하는데… 그 순간, 커다란 소음들과 함께 전쟁이 아이들을 집어삼킨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소녀상이 되어 앉아있는 간난과 복순, 세상이 시끄럽자 그 동안 모습을 감추고 살았던 금주가 소녀상을 찾아온다.

캐릭터

금주 | 현재 살아있는 위안부 피해자 중 한명

복순 | 시샘이 많은 아이. 현재의 소녀상

간난 | 긍정적인 아이. 현재의 소녀상

남자1 | 금주의 남편, 경찰, 대통령, 일본군1

남자2 | 경찰의 친구, 공무원, 할아버지1, 일본군2

남자3 | 금주의 검은 그림자, 할아버지2, 일본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