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Summary
- no.1 막무가내들, 무엇이 다른가?
막무가내들은 식상한 장르를 벗어나 새로운 장르로 접근을 시도했다.

- 이창훈, 김은희, 신승용, 최재섭, 최석준 등 대학로 최고의 입담꾼들의 1시간40
논스톱 수다홀릭.

- 귀신이야기의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소재와 유쾌한 스토리

- “니가 아직도 귀신이라 생각하냐?”
귀신 나오면 다 호러? No!! 요즘은 귀신도 웃기는 시대.
막무가내 귀신에게 한번 빠져 봅시다~!!
- “나 깍두기여~!!”“난 저승사자다”“난 퇴마사다..”
귀신을 둘러싼 세 남자의 사각관계?! 과연, 우리의 목적은?!
- 천년소원, 그녀의 소원은 누가 들어줬을까?!
- 아무것도 이해하려 하지마! 막무가내로 받아들여~!!
- 오버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막무가내들”팀
무조건 우리가 일등이라 말해줘~!! 말해줄꺼지~?!

얼핏 보면 호러, 자세히 보면 코믹 ?!
그냥 웃기면 재미없지~!! 막무가내로 웃겨줘야지!!
그러니까 우리 막무가내들이 왔잖아~!!

프레쉬하고 충격적인 소재.
막나가자는 캐릭터.
극장 무너질까 무서운 넘치는 에너지.
관객을 사로잡는 외모(?)는 아니고 연기력.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글로도 표현하기 힘들게 만들어버린
배우들과 연출진들이 머리 모아 만든 “막무가내들”

줄거리

지리산 기슭! 한밤중 한 흉가에서 천년 째 사랑하는 사람의 환생을 기다리는 처녀귀신이 심심해 하고 있다. 한 사내가 헐레벌떡 흉가로 뛰어 들어온다.
사내의 이름은 박용우 처녀귀신 김옥분이 옥빈으로 빙의해서 빌린 돈 일억을 받으러 온 사채회사의 말단 직원이다.
우연히 입 맞추게 된 이후로 용우는 자신도 모르게 귀신을 보게된다. 옥빈이 귀신인줄 모르고 대출금 갚으라고 윽박지르지만 천하장사인 귀신 옥분을 당해내지 못하고 외양간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그날 밤 옥분은 서방님 이야기를 용우에게 들려주면서 귀신 본연의 자세! 용우를 쫓아내려고 하고 놀란 용우는 도망치려다 옥분을 찾아온 저승사잘 상출과 부딛쳐 기절한다.
사랑하는 서방님과 헤어지고 저승에서 저승사자 대장 김반장에게 억지로 일년에 한번씩 착한일 천번하면 서방님을 만나게 해 준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흉가를 지키고 있는 김옥분
김옥분을 짝사랑해서 천년동안 옥분을 보살피는 저승사자 나상출
멎지게 살기위해서 조직인줄 알고 대출회사에 입사했다 인생 꼬여버린 박용우

나상출은 박용우가 김반장의 청탁을 받은 퇴마사 장필연의 부하인줄 알고 잡아두려고 하고 어떻게든 옥분을 먼저 저승으로 모시고 올라가려고 한다. 퇴마사가 먼저 옥분을 잡아가면 다시는 옥분을 보지 못하니까.......
이때 퇴마사 장필연이 등장하게 되고 옥분을 숨기려는 나상출과 이 기회를 빌려 인생 필려고 하는 박용우의 구라와 좌충우돌이 벌어진다.

마침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옥분은 그 무식한 힘으로 이들 세명을 제압하고 사건의 전모를 듣게 된다.
화가난 옥분이 잠시 사라진 사이 박용우 나상출 장필연은 목숨을 건 마지막 구라를 옥분에게 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