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40만부 베스트셀러 원작, 열혈 마니아를 배출한 인기 드라마...
그리고 이제는 뮤지컬로 변신하는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는 원작자 정이현이 신문에 연재한 소설을 엮은 작품으로, 출판 당시 등장인물과 문체, 내용, 형식 등 모든 면에서 '도발적이고 치밀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자는 물론 각종 문화 업계에서까지 러브콜을 받은 작품이다, 그 후 브라운관에서 드라마화 되었을 때, 열혈 시청자들을 배출하며 드라마 마니아 집단을 형성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탄탄한 원작과 드라마에서 보여준 인기를 바탕으로 이제 뮤지컬로 변신하는 <달콤한 나의 도시>! 무대에서의 모습은 어떠할지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달콤한 나의 도시가 11월 13일 극장용에서 달콤하게 펼쳐진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30대의 여성들의 모습을 담다!
문화계에 불고 잇는 칙릿 열풍! 그 중심에 달콤한 나의 도시가 있다!


외국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쇼퍼홀릭'등이 영화화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최근 한국에서도 '도시 여성들의 일과 사랑 등 삶의 코드를 가볍게 풀어낸 소설'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는 20-30대 젊은 여성을 겨냥하는 칙릿 (CHICK + LITERATURE) 코드를 담은 작품으로 <달콤한 나의 도시>가 소설에서 드라마, 이제는 뮤지컬 화되는 바로 대표적인 작품이다. 30대 초반 주인공 오은수, 그녀는 뮤지컬 화 주요 관객층인 20-30대 여성이 바로 나 자신으로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다. 바로 우리 주변의 20-30대 여성들이 고민하는 꿈과 사랑, 미래 등 영원히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현실적이지만 경쾌하게, 하지만 무대에서만 펼칠 수 있는 뮤지컬적 판타지를 통해 달콤한 나의 미래를 꿈꾸는 여성의 모습으로 배우와 관객의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한다.

탄탄한 대본,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 무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
2009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 당선작!
하반기 창작 뮤지컬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2009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 지원에 당선된 만큼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다.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를 연출가 황재헌이 각색, 연출하여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로 재탄생 시켰고, 여기에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낸 작곡가 박세준이 가세하여 창작 뮤지컬 계에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적 영감을 불어넣었다. 텍스트로 표현되었던 여주인공 오은수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뮤지컬적 판타지 요소가 가득한 상상력 넘치는 무대를 구현할 <달콤한 나의 도시>는 200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줄거리

"나, 지금 괜찮은 걸까?"
서른한 살, 노처녀 오은수.

직장 상사는 '칙칙한 오은수‘를 운운하며 안 그래도 처진 어깨를 늘어뜨리게 만들고, 신입 사원은 열정과 정의로 굴러들어와 박힌 돌을 가차 없이 흔든다. 여기에 연이은 펀치 두 방이 날아 들어오니, 그것은 바로 '결혼은 무덤'이라고 외치던 전 애인의 청첩장과 절친한 친구의 깜짝 결혼 발표!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바로 그 시점에 은수에게 난데 없는 남자 복이 터진다.
술자리에서 우연찮게 동석하게 된 연하남 '태오'를 만나 곧바로 '원나잇 스탠드'에 들어가고, 직장 상사가 소개해 준 순수한 범생이 '김영수'가 또 다른 선택지로 제시된다. 이게 웬 남자인가 싶지만 이제 '서른한 살씩이나’ 먹어버린 별 볼일 없는 직장인 여성으로선 선택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윤태오, 김영수. 객관식 선다형 문제를 받아 든 것처럼 은수는 그 들의 이름들을 골똘히 들여다본다.
마음이 가는 것과는 별개로, 이 두 남자들에게는 각각 잉여화 결핍이 담겨있다. 은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캐릭터

위치 |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관객을 달콤한 나의 도시로 이끌어준다

은수 | 무대 위에서 31살 오은수는 바로 나!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이 탐내는 ‘오은수’ 캐릭터를 바로 눈앞에서 재현한다!

태오 | 완소 연하남의 모든 조건을 겸비한 영원한 어린 왕자!
달콤하게 로맨스에 도전한다!

영수 | 꿈에 그리던 백마탄 왕자님(?)은 아니지만, 요것 봐라~! 기대 이상의 맞선 남!
두근두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