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슴을 치유하는 따뜻한 뮤지컬
굿바이파더
`예술뉴딜프로젝트 선정작`
`상실을 경험한 섬 소년의 흥겨운 치유 이야기`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연극

<굿바이파더> 꼭 봐야만 하는 이유!!
각박하고 단절된 사회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상처받고 비틀어진 가슴을 따뜻하게 안아줄 연극<굿바이파더>

연극은 실제 심리치료의 수단으로 쓰여지기도 합니다. 마음속에 담아둔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우리는 연극 속의 증당 인물에 자신을 투영시키는 것입니다. `나` 는 연극의 주인공이면서 또한 `나`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렇게 쏟아내는 연극 속 인물을 통해 내 마음 속 상처를 풀어내 봅니다. 몸이 훌쩍 커져 버린 아이들. 하지만 가슴은 크지 못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연극을통해 내 안의 상처를 발견하고 음악을 통해 치유해 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만든 따뜻한 뮤지컬 <굿바이파더>. 상처로 아파하는 모든 이들이 주인공 윤도와 함꼐 웃고 울고 노래하며 위로 받을수있을 겁니다.

준비된 공연<굿바이파더>!! 평단의 호평으로 예술뉴딜프로젝트 선정!!
언젠가 하나쯤은 이런 공연이 있어야 했었다. 평단의 호평 속에 `예술뉴딜프로젝트` 에 선정된 <굿바이파더>. 이미 지난 7월,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5일간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그것에 힘입어 예술 뉴딜 프로젝트 대학로소극장임대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5월 대학로예술극장 3관(구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약 한 달 간 공연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이 연극이다!
뮤지컬<굿바이파더>는 제한된 무대 위를 연극적 상상력과 약속들로 가득 채웁니다.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큐빅, 그림자 등의 비사실적 연극요소들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는 연극적 약속으로 가능해진 무대 위 마법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여, 다시 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장치들이 일상에 지친 관객들로 하여금 동화적 향수를 불러 일으켜 그들 삶에서의 비일상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윤도는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랑 단둘이 살고 있다.버스 정류장에 앉아 1시간에 1대 오는 버스만 바라보며 아버지를 기다리는게 윤도의 유일한 일상이다. 서울에서 전학 온 혜선은 자신과 비슷한 쓸쓸함을 가진 윤도에게 흥미를 느낀다.
윤도도 혜선에게 끌리지만, 또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다가가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남자가 마을에 나타난다. 윤도는 그 남자가 아버지를 쫓아온 빚쟁이라고 여기고, 빚을 갚든 그를 없애든 해야 아버지를 다시 볼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그래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한다. 돈을 벌기 위한 윤도와 학주. 혜선의 좌충우돌은 조용했던 시골 마을을 뒤흔들고. 동시에 윤도는 아버지가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빚쟁이를 마을에서 내쫓지 않으면 아버지를 만나지 못할 텐데...
결국 윤도는 친구들과 함꼐 빚쟁이를 내쫓기로 한다. 하지만 서툰 준비로 도리어 혜선과 학주가 위험에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