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번 공연은 데뷔 46주년을 맞아 ‘효’사상의 아이콘으로서 기념비적인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회심곡은 물론이고 김영임의 슬프도록 아름답고, 
고단했던 인생 스토리를 미쟝센으로 해서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연출 했습니다. 

아티스트 김영임의 인생 발자취, <억겁의 세월> 퍼포먼스 

특히 죽음과 환생을 의미하는 ‘억겁의 세월’ 퍼포먼스는 인간의 태어남과 죽음을 아우르는 아홉 벌의 옷, 
그리고 환생을 의미하는 나비가 한 대 어우러져 
스펙터클한 무대가 예상 되는가운데 이 퍼포먼스는 
김영임의 인생 발자취에 영감을 얻어 고안해 낸 것으로 
아티스트 김영임이 살아왔던 인생 희로애락을 김영임 본인이 
예술가의 감성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퍼포먼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잠시 쉬었던 김영임의 대표 퍼포먼스인 ‘굿’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부정거리, 바라거리, 조상거리 그리고 신장거리로 이어지는 굿판을 완벽히 재현한 독보적인 퍼포먼스!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는 그분들을 만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 하는 퍼포먼스가 될 것입니다. 

경기명창 김영임은 평생 ‘효’사상 을 가슴 속에 품어 왔던 아티스트로 
현재를 살아가는 대중의 마음속에 시대적 가치관에 맞는 ‘효’에 대한 새로운 꽃씨를 심어주고 싶다고 하는 명창 김. 영. 임. 

그녀는 “<효>”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공연을 통해 관객 모두가 위로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