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신디 루 존슨의 혼성 2인극 <찬란히 빛나는(Brilliant Traces)>을 첼로&피아노 듀오와 여배우의 앙상블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등장인물인 로산나는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줄거리

"나는 당신이 만난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예요."
눈 폭풍이 휘몰아치는 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자가 집 안을 뛰어든다. 지난 몇 주 동안 매일매일 운전을 해서 이곳에 도착했다는 여자,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남기고 쓰러진다. 이틀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여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