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생에서 가장 잔혹하고 아름다운 그 찰나, 청춘의 순간!!"
찬란한 슬픔을 모른 체 힘겨워 하는 청춘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그들의 희망이고 싶은 우리 부모님들께는 삶의 의미를 찾아 주고자 한다.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 대한 위로이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희망이 빛을 발하는 주문. 흡츄루캉킹콩”
‘그냥 청춘’을 보고 나가는 관객들이 그 용기와 희망의 증거이다.

여성연출가 전에 참가한 홍영은 작/연출의 "잔인한 사월, 늦은 아홉시"를 수정, 보완해서 만들어진 공연으로서, 기존작품에서 청춘의 고민을 더욱 일반화 하고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2009년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다. 우주와 연습실이라는 공간을 넘나드는 극중극의 매력과 청춘들이 겪을 수 있는 꿈에 대한 고민과 희망을 소박하고 진솔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줄거리

29세!! 인생에서 가장 푸르른 순간!!
철수는 무대가 너무 좋다. 무대 위에서 살아있는 배우들도, 나를 버텨주는 선배 도,티격태격 지나온 옛사랑인 작가도, 얼마나 고단할지도 모른체 이제 막 시작하는 막내도, 이 모두가 그의 꿈이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은 자꾸만 철수를 힘들게 한다.
막노동을 해서라도 작품이 무대 위에 서야한다. 그러나 점점 크게 다가오는 현실은 그런 철수를 숨막히게 한다. 당장에 극장 대관료를 지불해야 하고, 팔다리가 부러진 동수의 대타도 구해야 한다. 그러던 순간 연습실 문을 열고 고등학교 때의 첫사랑 '성국'이 들어온다.

잔인한 4월, 하지만 아름다운 그 순간...
젊은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