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29년의 대한민국 서울. 뉴타운이 들어선 고급 아파트 스카이팰리스 로얄층.
그 곳에 고고인류학 교수 강성현과 미술가 민지은 부부가 새로 이사를 들어온다.
이사 첫날부터 기이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급기야 둘째 소원이가 사망하고 이를 조사하던
형사 이정하의 아버지가 큰 아들의 꿈에 나왔다는 사실에 모두 놀래고 만다.
이정하는 열 살때까지 이 지역에 살았고, 그 아버지 이상룡은 20년 전 용산4지구 남일당 건물이
있던 지금의 스카이팰리스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강제철거에 항거하며 싸우다가 물대포와
화염 속에서 죽음을 당한 것이었다. 20년 전의 한 맺힌 죽음과 20년이 지난 뒤 발생한 의문의
죽음 사이에 과연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그 곳에 고고인류학 교수 강성현과 미술가 민지은 부부가 새로 이사를 들어온다.
이사 첫날부터 기이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급기야 둘째 소원이가 사망하고 이를 조사하던
형사 이정하의 아버지가 큰 아들의 꿈에 나왔다는 사실에 모두 놀래고 만다.
이정하는 열 살때까지 이 지역에 살았고, 그 아버지 이상룡은 20년 전 용산4지구 남일당 건물이
있던 지금의 스카이팰리스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강제철거에 항거하며 싸우다가 물대포와
화염 속에서 죽음을 당한 것이었다. 20년 전의 한 맺힌 죽음과 20년이 지난 뒤 발생한 의문의
죽음 사이에 과연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