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청소년극은 과연 청소년에게만 해당이 될까? 청년 혹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닐까? 나답게 사는 걸 잊은 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이 공연이 자신의 빼앗긴 자존감을 다시 채울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강유리, 임옥, 정지원은 각자의 이유로 자존감이 낮은 청소년들이다. 정지원은 자신의 꿈을 강요하는 아빠를 참지 못하고 집을 가출한다. 그리고 정지원의 연락을 받은 임옥은 ‘절친’ 강유리와 나타나 하루를 함께 밖에서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