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선 저작권 허락해주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과 열린책들에게 감사합니다. 2009년 아끼는 제자에게 처음 추천받아 제가 아끼는 선배님에게 일년전에 추천한 책이 공연으로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경의롭고, 설레이며 행복합니다.
줄거리
인간은 과연 구원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인간에 대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진지한 문답!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 외계인에게 납치되다!
투명한 유리벽에 갇혀 있는 한 남자 라울.
그는 거기서 벗어나려고 애쓰다가 한 여자 사만타를 만난다.
서로를 경계하며 짐승의 울부짖음을 주고받던 그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것을 알게 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던 그들은 긴 토론 끝에 자신들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우주 한 행성의 유리감옥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그들은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지만, 자신들의 상황에 서서히 지쳐 정체 모를 집단을 비난하기도 하고, 자멸하려고도 하고, 종교로 합리화하기도 한다.
결국엔 인류의 ‘번식’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데...
인간에 대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진지한 문답!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 외계인에게 납치되다!
투명한 유리벽에 갇혀 있는 한 남자 라울.
그는 거기서 벗어나려고 애쓰다가 한 여자 사만타를 만난다.
서로를 경계하며 짐승의 울부짖음을 주고받던 그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것을 알게 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던 그들은 긴 토론 끝에 자신들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우주 한 행성의 유리감옥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인류 최후의 한 남자와 한 여자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그들은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지만, 자신들의 상황에 서서히 지쳐 정체 모를 집단을 비난하기도 하고, 자멸하려고도 하고, 종교로 합리화하기도 한다.
결국엔 인류의 ‘번식’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