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베토벤이 죽기 전 남긴 유서와 베토벤의 음악들을 함께 만난다. 유명인이었지만 동시에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으로서 고통을 겪고, 또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재조명함으로써 관객들이 위로 받을 수 있기를 기획하였다.
줄거리
베토벤은 천재적 능력을 가짐과 동시에 청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모순적인 삶 속에서 고통받고 또 이겨내려고 하였다. 그 가운데에 기타 신체적 질병과 정신적 부담이 가중되어 삶의 끝이라고 느껴 미리 유서를 남겨두었다. 유서 안에는 삶에 대한 전반적인 회상과 고백, 절망과 앞으로의 희망 모두가 담겨 있다. 이를 베토벤이 영혼을 녹여 작곡한 곡들과 함께 관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