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화벨이 울린다 the call’s Ringing
 [전화벨이 울린다] 는 감정노동의 시대에서 
얼굴이 가려지고, 진실 앞에 눈을 감게 되는 
우리의 자화상에 주목한다.

콜센터의 감정노동자와 배우의 만남과 일상을 통해 
현실의 진위, 갑과 을의 관계 및 다양한 노동의 층위를 담아낸다.
 

줄거리

콜센터 상담원인 수진은 악몽에 시달린다. 
감정노동을 하는 그녀는 최근 들어 자주 감정 조절에 실패한다. 

회사에서 계속된 지적에 힘들어하던 수진은 
고시원 옆방에 사는 연극배우 민규에게 
연기를 배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