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자기애와 자기혐오는 동전의 양면같은 것이다. 이 이야기를 발이 자라는 남자 뱅상의 여정을 통해, 그를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아미라는 인물을 통해 말해보고자 한다.

줄거리

성인이 되었음에도 계속 자라는 발을 가지고 구두를 파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세일즈맨 뱅상. 마
녀의 신발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게 되면서 신발이 필요 없는 사람들만 사는 산속 마을에 갇히게 된다.
뱅상은 그들에게도 구두를 신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