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목적이 같다면,방식도 같을까? 이 질문에서 시작된 작품
같은 목적을 위해 한곳에 모였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인해 오해와 불신, 불만이 쌓인다.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줄거리

일상적인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저 있는 아무런 무대장치도 없는 극장 무대6주 후에 공연이
있다고 보기에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연출가 제르트뤼드와
연극무대에서의 새로운 컴백을 꿈꾸는 왕년의 스타 오르탕스, 두 사람이 공연 연습을 위해
극장에 모였다.연습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끊임없이 수다를 떨며 제르트뤼드의 민감한
사생활에 간섭하는 오르탕스, 오르탕스의 경력과 실력을 평가 절하 하며 어떻게든 연습을
진행하기 위해 오르탕스를 억압하려는 제르투뤼드그리고 쉴세 없이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연습을 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