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0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 희곡부분 당선!
신춘문예 단막극제 공연 당시 최고의 화제작! 관객들 폭소 만발
골목길 코믹 호러!
연극 <이웃집 쌀통>

연극[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원제)]는 2010 한국희곡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신춘문예당선작이며, 한국연출가협회의 공식연례행사인 2010 신춘문예 단막극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당시, 공연 내내 관객의 공포 어린 비명과 박장대소가 쏟아질 만큼 화제작이었던 연극[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원제)]가 연극[이웃집 쌀통]으로 변신, 2011년 장막극으로 새롭게 관객을 맞이한다.
연극[이웃집 쌀통]은 평범한 골목길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누군가 버려놓은 쌀통이 발견되고 그 속엔 묵은 쌀이 가득 들어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겪어 봄 직한 일상의 모습이다.
그.런.데. 쌀통 안에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이 나오면서 좌충우돌 네 여인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벌건 대낮에 발견된 쌀통이 주는 일상 속 공포와 이 사건을 돌파하려는 그녀들의 박장대소 대화에 빠져들어 보자.

이 연극은 당신에게 또 다른 재미를 찾아줄 것 이다!

줄거리

평범한 주택가. 남의 집 앞에 버려진 빨간 쌀통 하나, 오늘도 이웃인 그녀들은 시끄럽다.
“누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느냐? 너냐? 아님 너냐?” 하면서 시끄럽게 싸우고 있는 그녀들...
결국 그녀들은 쌀통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쌀통에 담긴 쌀로 떡을 쪄먹기로 한다. 일단 쌀을 말리기 위해 쌀을 돗자리 위에 쏟았다가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을 발견하게 된다. 경악하는 그녀들! 그리고 아이의 작은 발도 발견된다!!
범인이 누구일까? 동네 주민들 하나 하나 의심하며, 범인을 지목해 본다.
단서를 찾기 위해 쌀통을 유심히 들여다보는데, 까망 봉지가 있다…. 까망 봉지를 들여다보니, 순간!
그녀들의 눈빛이 이상하게 반짝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