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엄마를 잃어버린지 일주일째다…”

국민 소설에서 국민 연극으로 거듭난 연극 <엄마를 부탁해>,
이젠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


우리 엄마의 인생과 사랑,
그리고 가족들 내면의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내 2008, 2009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1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선택한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
지난 2010년 소설 속의 감동을 무대 위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회 객석 점유율 90% 기록, 국민 연극으로서 발돋움한
<엄마를 부탁해>가 2011년 더 진한 감동과 여운이 살아있는 뮤지컬로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해”….
가족들의 삶 속에 묻혀 무심히 잊혀져 버렸던 우리 엄마의 삶_
미쳐 깨닫지 못했던 이 시대 진정한 ‘모성母性’ 에 대한 가족들의 감동적 이야기_

깔끔하고 균형 잡힌 연출로 연극계에서 크게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구태환의 연출
한국 가요계는 물론 영화음악, 뮤지컬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스타 작곡가 김형석 작곡 등 최고의 스태프 참여!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음악으로 더욱 깊은 깊은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김성녀, 차지연, 김덕환, 이계창, 김경선 등
최고의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갖춘 배우들의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더욱 생생한 감동의 무대!

줄거리

복잡한 인파들로 붐비는 서울역. 엄마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다급한 마음은 점점 불안해진다. 신문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붙이며
엄마의 행방을 쫓아다녀보지만 엄마는 좀처럼 찾을 길이 없다.
새삼스레 엄마에 대한 기억들을 되짚어 보며 가족들은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된다.
언제나 그 자리에 말없이 희생으로 존재하던 엄마, 병을 앓던 엄마의 고통에
무관심하기만 했던 가족들은 이기적인 이유로 엄마 혹은
아내를 필요로 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