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물질 만능주의 현실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돈이 가져다 주는 행복은 어디까지인가? 권력과 물질 속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에서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그리고 싶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줄거리

두칠과 정노 두 형제는 부패한 자들을 상대로 도둑질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자들이다.
형제는 빈 방 하나를 마동나에게 내어 주지만 그녀 또한 도둑일 줄이야...
그러나 두칠은 동나가 도둑임을알지만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두칠의 마음이 진실임을 안 동나는 금고 앞에서 당황하게 된다.
또한 정노를 좋아하는 희진은 순간 눈 앞의 큰돈에 잠시 이성을 잃고 강도로 돌변한다.
정노의 독백에 무너지는 희진..
돈과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