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입소문만으로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돌아왔다!

검증된 웰메이드 창작극으로 신선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는 기본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올 여름을 겨냥해 야심차게 업그레이드 하여 돌아왔다.
지난 2010년 여름에 초연된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임길호 대표가 직접 글을 쓰고, 연출한 극단 익스트림플레이의 처녀작으로서 초연 창작극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극단 익스트림플레이는 올해 초 <수상한 흥신소> 2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고, 곧바로 또 다른 창작극 <임이랑 지우기>를 무대에 올려 또 한번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3차 공연으로 선보일 <수상한 흥신소>는 전 배역 더블캐스팅으로 공연하게 되며,
1, 2차 공연을 거치면서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확고한 애정과 관심을 등에 업고, 내용과 작품 구성의 업그레이드, 새로운 배우들과 기존 배우들을 믹스하여 평일 낮 5시 공연을 추가하는 등 기존 대학로의 흥행작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실력파 기성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작품으로 재탄생
이번 <수상한 흥신소> 3차 공연에는 뮤지컬 <사춘기>, 연극 <쉬어매드니스>,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맹주영 배우가 ‘멀티맨’이라는 초 강수를 두고 관객들을 만난다. 기존 작품들에서는 핸섬한 외모와 젠틀한 이미지로 연기했던 것과는 다르게 작품 속에서 1인 다 역의 멀티맨으로 관객들의 배꼽과 눈물을 훔칠 준비를 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수상한 흥신소> 초연 때 관객들로부터 ‘오덕여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작품의 마스코트 ‘오덕희’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이초롱 배우가 다시 한번 <수상한 흥신소>에 합류하여 특유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극 <라이어>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전이랑, 최지영 배우와 <수상한 흥신소> 부산 공연에서 활약중인 제갈 관, 한승우 배우 역시 <수상한 흥신소> 3차 공연에 합류한다.
 
깨알 같은 웃음 보장! 폭풍처럼 밀려오는 감동은 보너스
죽음을 맞이한 귀신들이 이승에서 정리하지 못한 일들을 주인공 ‘상우’를 통해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첫 공연 당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였다. 인기 미드 <고스트 위스퍼러>와 영화 <사랑과 영혼>, 국내 개봉작 <헬로우 고스트>와 소재가 비슷하여 주목을 받았고, 관객 입장에서는 인기 미드와 영화, 그리고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배꼽잡는 코미디와 톡톡튀는 18개의 개성 만점 캐릭터,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폭풍 감동이 잘 짜여진 극으로 탄생한 <수상한 흥신소>는 관객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된다. 만약, 당신이 기약 없이 죽는다면 어떻할 거냐고.

줄거리

자타공인 백수이자 고시생인 오상우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죽은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엘리트 경영학도 출신의 귀신 김동현과 만화작가가 꿈이었던 귀신 오덕희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상우는 기발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생전 미처 해결하지 못한 중요한 일들을 대신해서 해결해 주는 것! 이에 상우는 정체불명의 흥신소를 차려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