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B.I.O.G.R.A.P.H.Y
드림 씨어터는 버클리 음대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 베이시스트 존 명,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가 주축이 되어 1985년 결성되었다.
결성된 당시의 밴드명은 "Majesty" 였으나, 키보디스트 케빈 무어와 보컬리스트 찰리 도미니시를 차례로 영입한 후 밴드명을 드림 씨어터로 바꾸었다.
1989년 데뷔앨범 [When Dream And Day Unite] 을 발표한다.
이 앨범으로 여타의 밴드와는 다른 드림 씨어터만의 독특한 음악색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보컬리스트 찰리 도미니시가 탈퇴하게 되어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다.
1991년 오페라 성악 공부를 한 바 있는 캐나타 출신의 보컬리스트 제임스 라브리에 받아 들어 정규 2집 [ Image & Words] 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Pull Me Under, Another Day 등의 싱글들을 히트 시키며 세계적인 밴드로 발돋움하게 된다.
1993년 한해는 그런지와 얼터너티브가 맹위를 떨치고 있었음에도 드림 씨어터의 해라고 할 만큼 MTV를 비롯해 전세계 각종 차트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 인기는 국내에까지 영향을 미쳐 결국 94년에는 1월 드림 씨어터의 첫 한국 방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앨범 홍보 프로모션으로 방한하여 공연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국내 락 팬들에게는 커다란 추억이 되었으며 더 더욱 그들의 공연을 기대하게 되었다.
1994년에는 정규 3집 앨범 [Awake]를 발표한다. 하지만 발매 후 키보디스트 케빈 무어가 갑작스럽게 탈퇴하고 대신 버클리 음대 출신인 데릭 셰리언이 새로 들어오게 된다.
1995년 1곡의 신곡과 4곡의 라이브 곡들로 이루어진 [ A Change of Seasons ] 발매하여 케빈 무어의 탈퇴에 따른 팬들의 우려를 말끔히 씼어 낸다.

1997년 3년 만에 정규 4집 앨범인 [ Falling into Infinity ]를 발매한다.
또한 뒤 이어 파리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 Once in a Livetime ]을 발매하며 쉼 없는 드림 씨어터 만의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1999년 7월은 한국의 락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순간이 찾아 온다. 인천 송도에서 열린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발에 드림 씨어터가 참가하였기 때문.
악천후 속에서도 최고의 연주 실력으로 진정한 라이브의 묘미를 보여준 드림 씨어터의 이 공연을 계기로 우리나라 락 팬들은 그들의 단독 내한공연 성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결국 그 해 정규 5집 앨범 [ Scenes from a Memory ]가 발표되고 다음해인 2000년 5월 올림픽 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드림 씨어터의 첫번째 단독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앨범 발매 후 밴드를 탈퇴했던 키보디스트 데릭 셰리언을 대신하여 새로 영입 된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조단 루데스가 함께한 Metropolis Seoul Tour 2000은 야외 원형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테니스 경기장에서 2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되었다.
그때의 감동은 락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는데 새 앨범을 내고 월드 투어를 돌 때마다 한국을 빠지지 않고 방문하게 되는 바탕이 되었다.

2002년 1월 6번째 정규 앨범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을 발표한다.
2장의 더블 CD로 구성된 이 앨범은 그 동안의 드림 씨어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 앨범으로써 변화된 드림 씨어터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었다.
드림 씨어터는 같은 해 4월 두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갖는다.
3시간 30분이라는 놀라운 공연 시간은 잘 짜여진 그들의 곡과 멤버 개인의 현란한 개인기가 어우려져 전혀 지루함이 없이 진행되었다.
성공적인 2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마친 드림 씨어터는 2002년의 후반은 멤버 개개인의 활동으로 채워나갔다.
그 뒤 2003년 3월 신작의 레코딩을 개시하여 11월에 그들의 7번째 정규 앨범인 [Train of Thought ]을 발매한다.
이어 다음해 4월 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드림 씨어터의 세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2005년 결성 20주년을 맞이한 드림 씨어터는 8집 앨범인 [Octavarium]을 발표하였으며, 2006년 1월 19일 네번째 내한공연이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줄거리

결성 20주년 기념 콘서트 , 3시간 30분 공연 예정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는 프로그레시브 락의 정점, 드림 씨어터는 결성 20주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 85년 데뷔이래 20년간의 발전상을 집대성한 무대를 선 보여줄 것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락 공연이지만 3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좌석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 단독 내한공연, 한국계 멤버 존명
드림 씨어터는 2000년 5월, 2002년 4월, 2004년 4월에 이어 2006년 1월 공연까지, 격년으로 한국에서의 공연을 갖고 있다.
한국 공연시장의 여건상 2년 간격으로 내한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며 그만큼 드림 씨어터에게 있어 한국이란 나라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드림 씨어터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계 멤버인 존명이 있어 우리에게 더욱더 자랑스러운 밴드이다.
존명은 버클리 음대 재학시절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와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와 함께 드림 씨어터를 결성한 원년 멤버이며, 6현 베이스, 피크를 사용하지 않는 오른손 태핑의 천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