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2011년 12월 14일은 위안부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권리찾기를 위한 수요집회 1000회 기념일이다. 20년간 지속되어온 수요집회의 1000회 기념일과 때를 같이 하여, 극단 고래는 할머니들의 짓밟힌 꿈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이 공연을 기획하였다. 이 극에는 2009년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던 연예인 지망생 장자연씨의 이야기를 함께 투영하였다. 그 의미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힘이 없는 사람의 꿈을 짓밟는 부조리는 2000년대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관객들이 이 공연을 통해서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2011년 12월 14일은 위안부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권리찾기를 위한 수요집회 1000회 기념일이다. 20년간 지속되어온 수요집회의 1000회 기념일과 때를 같이 하여, 극단 고래는 할머니들의 짓밟힌 꿈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이 공연을 기획하였다. 이 극에는 2009년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던 연예인 지망생 장자연씨의 이야기를 함께 투영하였다. 그 의미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힘이 없는 사람의 꿈을 짓밟는 부조리는 2000년대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관객들이 이 공연을 통해서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줄거리
동주는 기자이다. 동주는 한 성상납 장소에 있었고 성상납한 배우는 자살을 했고 동주 주위를 배회한다. 동주의 할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다.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해대며 현실과 꿈속을 넘나든다. 어느 가을날 동주는 할미와 마당 벽 속에서 이상한 전조를 발견한다. 그 날 밤 갑자기 동주가 죽음을 맞이한다. 집안에서는 난리가 나고 할미가 제 정신으로 돌아와 동주의 죽음을 부정하며 동주를 지킨다.
흑과 백으로 추상된 저승에서 흑과 백의 옥황과 염라가 동주를 맞이한다. 저승사자의 실수로 할미 대신 동주를 잘못 데려온 것이 밝혀지고 동주를 다시 돌려보내려 한다. 하지만 동주가 돌아가기를 거부하는데...
흑과 백으로 추상된 저승에서 흑과 백의 옥황과 염라가 동주를 맞이한다. 저승사자의 실수로 할미 대신 동주를 잘못 데려온 것이 밝혀지고 동주를 다시 돌려보내려 한다. 하지만 동주가 돌아가기를 거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