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 “Thank you so much" 또 다시 만방에 고하노라.
한국 최고의 공연중 하나인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가 3월 3,4일에 열리게 되도다. 숨어있는 보석을 만난 듯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를 목놓아 자랑하고 있는 본인은 무붕기획단 공식 대변인 춘동이라 하지요. 이제 다들 반갑죠!! 자, 그럼 춘동이가 왜 이렇게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를 한국 대중음악 콘서트의 최고의 공연 중 하나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지 한번 따라가 봅시다. 늘 그러했듯이 오늘도 시작합니다. 잘 따라와 주소서. 춘동이, 숨어있는 콘서트의 보석을 만나다. 매번 글을 시작할 때 춘동이의 직책을 무붕기획단 공식 대변인이라 밝혔죠. 춘동이가 콘서트 제작업에 종사하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연령층 불문, 장르 불문, 유료 공연, 무료 공연 등 수많은 콘서트를 접하게 되어, 해마다 약 50회 정도 공연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50여회의 공연중 춘동이가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공연을 몇번 정도 만날까?일년 중에 감동을 받고 오는 공연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이 직업에 오래 종사하다 보니 눈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잘 만든 공연을 만날 기회는 많지 않았다. 간판만 보고 밥집을 들어갔다가 밥맛이 그저 그렇구나 라고 느끼는 경우와 같을 때가 많고, 심지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경우와 같을 때도 있다. 때로는 밥맛이 아주 엉망인 집을 만날 때도 있듯이, 정말 엉망인 공연을 접할 때는 춘동이는 그 카수와 스탭들을 야단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런데, 작년 연말 춘동이는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 Don't worry, Be happy> 콘서트를 진행하며, 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지요. 앞서 말했지만 공연계에 몸담고 있는 직업인지라 웬만큼 잘 만든 공연이 아니면 박수에 인색한 춘동이지만, <부가킹즈 & 바비킴> 공연을 마치고 나서는 아주 멋진 공연을 봤다 라는 고마움과 함께 이 공연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라는 보람을 느꼈다.

한마디로 <부가킹즈 & 바비킴> 공연이 언제 시간이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짜임새가 있었고, 그들의 노래가 감동적이었으며, 공연내용 또한 재미있고 즐거웠기 때문이다. 바비킴, 주비, 간디는 몸짓 요란한 과장된 댄스로 억지 웃음을 만들지 않았고, 숨겨두었던 장치물을 펼쳐서 시선을 끌어 모으는 작전도 쓰지 않았다. 오직 노래와 랩, 춤으로 3시간 동안 공연장을 재미와 감동의 바다로 만들었다. 밴드, DJ, 코러스, 댄서 등 모든 출연진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그 속에 재미가 녹아있고 감동이 살아있고 즐거움이 춤을 추고 멋이 풍겨났다. 현란한 말빨을 자랑하는 춘동이도 어떤 수식어로 칭찬을 해야할지 무척 고민이 되는 공연이었다.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 같이 팬들과 융화되는 공연은 강호의 고수가 아니면 쉽게 만들 수 없다. 진정 재미있는 공연은 아무 카수나 만드는 것이 아니다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콘서트. 철저한 준비로 멤버간 호흡을 갖춘 절대 신공의 카수들만이 만들 수 있는 콘서트였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관객들의 얼굴이 환해지고 모두들 기뻐하는 콘서트가 바로 부가킹즈&바비킴 콘서트이다. 이 공연을 못 본 사람에게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자랑만 하려니 조금 미안해지는구만....
이제 그대가 경험해 볼 차례이지요.

줄거리

앞서 말했지만 무붕기획단 단원들 자신있게 떠들고 다닌다. 부가킹즈 & 바비킴 공연 졸라 재밌다. 세상에 이렇게 신나는 공연이 없다 등등 작년 연말 공연의 후유증이 1월 중순이 지나도 가시지 않았다. 좋은 공연 만나면 머릿속에 계속 그 공연이 맴도는 병이 다시 도져갔다. 이것은 무붕기획단 단원들만의 고민이 아니었다. 작년 공연장을 찾아주신 팬들 또한 벅찬 감동을 잊지 못하고 다시 공연을 보고 싶다는 전화를 많이 주셨다. 좋은 음악, 훌륭한 콘서트를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팬들이 고맙더라. 이에 무붕기획단 이단장과 오스카ENT 대장께서 긴급 회동을 통해 전격 공연결정을 내리게 되었다.진짜 재미있는 부가킹즈 & 바비킴 콘서트를 열심히 만들어 널리 전파하자는 것이다. 바비킴의 <고래의 꿈> 로부터 불기 시작한 거센 바람은 부가킹즈의 <서울야화> 로 이어져 작년 연말 공연을 성대히 치르게 하였도다. 그 기운이 3월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의미 담아 Thank you so much 콘서트로 보답하겠다. 바비, 주비, 간디 3인이 몸이 부서져라 무대 위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에 오실 분들은 춘동이처럼 기대이상의 기쁨, 흥분을 가져갈 것이니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덤벼주시라. 한국 최고의 즐거운 콘서트를 선물해 드리겠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도 절친한 음악친구들이 축하사절단으로 찾아와 줄것이다. 작년 연말 공연에 Tiger JK, 윤미래, 리쌍, 45RPM, 버블시스터즈, 이상, 나나, 올블랙, 다이나믹 듀오, 리사 등 많은 음악 친구들이 바쁜 스케줄을 쪼개어 축하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무붕기획단이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고마움을 전한다. Thank you so much 이번 공연에도 많은 음악 친구들을 초대할 것이다. 공연장을 오시는 분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와도 괜찮을 것이다. 이번에도 부가킹즈와 무붕기획단을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