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조금은 특별한 두 개의 이야기. 제일 하기 쉽지만 하기 어렵고, 알 듯 하지만 결코 모르겠는 것은 바로 사랑과 이해이다.
20살 재수생 지윤과 29살 뇌성마비 장애인 상국... 그 둘의 특별한 여행! 켁켁! 나훈아 콘서트는 정말 아무나 가는 게 아니었다! 뇌성마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낯선 동행...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에게 자기를 드러내고 익숙해져 가는,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