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2 여름방학 초등학생을 위한 명작뮤지컬
‘총 관객 100만 N.A뮤지컬 결정판’

명작2. 노틀담의 곱추


극단 N.A는 지난 6년간 ‘레미제라블’, ‘한여름밤의 꿈’ 등 명작 뮤지컬 레퍼토리 공연으로 총 누적관객 100만 명(초·중·가족 대상)이라는 신화를 기록하였다. 그 중 가장 화려하고 인기가 많았던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빅토르 위고의 ‘노틀담의 곱추’를 이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초 초등학생을 위한 뮤지컬!
아동공연은 유치하게 느껴지고, 어른들의 공연은 아직 낯설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준비했다.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로 재창작하였다. 명작의 특징은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봤을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 아이가 뮤지컬을 통해 어려울 수 있는 명작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어린 시절 읽어봤었던 부모님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연이 될 것이다.

퀄리티가 다른 대형 명품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웅장한 무대세트로 파리의 거리와 노틀담 성당을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배우들이 보여주는 환상의 노래와 연기를 통해 정통 뮤지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공연 중간 전문 댄서들이 펼치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비보잉은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우린 친구잖아”
학교문제 ‘왕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명작을 통해 풀어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왕따’문제와 함께 ‘외모지상주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에서 엿볼 수 있다. 등이 굽은 곱추로 놀림을 받는 콰지모도와 그를 친구로 감싸는 에스메랄다를 통해 우리 현실 속의 ‘외모지상주의’와 ‘장애인에 대한 부족한 배려’, ‘왕따’라는 문제에 대처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하다.

문화는 관심 있는 자의 것!
경제적 논리보다는 먼저 관심 있는 관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객석 등급을 없앴다. 더 많은 이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획의도
신분의 격차도 두려워하지 않은 에스메랄다의 사랑과 에스메랄다를 향한 콰지모도 진심어린 우정!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 페뷔스 그리고 플로드 주교 네 인물의 갈등을 통해 조건 없는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줄거리

가슴을 울리는 콰지모도의 외침! 우린 친구잖아! 1482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앞 광장에서 춤을 추던 집시 에스메랄다는 괴한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때 성당의 종치기인 콰지모도가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해내지만, 정신이 든 에스메랄다는 근위대장 페뷔스가 자신을 구한 것으로 알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이후 콰지모도는 집시들의 축제의 날 에스메랄다에게 목걸이를 전해주려 찾아가지만 흉축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의 놀림감이 된다. 집시 무리에 있던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를 친구라는 이름으로 감싸준다. 콰지모도와 집시여인 에스메랄다의 우정 그리고 에스메랄다와 페뷔스의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이야기. 이들을 방해하는 플로드 주교의 음모 속에서 세 사람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