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 피리>
세 작품을 한 시기에 볼 수 있는 기회
총 세 작품을 아우르는 메인 타이틀은 “사랑(Love)"으로, 한 무대에서 각각의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가 다르다. 첫 번째 작품 <돈 조반니>에서는 전설 속의 실존 인물 “돈 후안”의 사랑의 행각과 파멸을 표현하며, <코지 판 투테>에서는 사랑의 약속과 유혹에 대하여, 그리고 마지막 작품 <마술 피리>에서는 시련을 통해 굳건해지는 사랑의 완성에 대해 표현한다.
총괄예술감독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의 지휘 하에 연출가 김홍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세 작품을 모두 연출하며, 무대 미술을 비롯한 미술 파트는 윤정섭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교수)이 전반적인 컨셉을 잡고 무대와 의상, 영상, 조명 등 각 디자인 파트의 통일성을 유지하여 각각의 세 작품을 마치 하나의 오페라처럼 그려낸다. <돈 조반니>의 지휘는 김주현 (전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 <코지 판 투테>와 <마술 피리>는 각각 박인욱 (세종대학교 초빙교수)과 윤호근 (캄머오퍼 프랑크푸르트 예술 감독)이 맡았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한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유명 아리아, 앙상블이 아름다운 오페라
세 작품 모두 오페라 부파(코믹 오페라) 장르로써, 사랑과 배신, 바람둥이의 타락 등을 주제로 아기자기하며 재미있는 스토리에 한편으로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친근하고도 아름다운 아리아를 비롯하여, 유명한 서곡과 앙상블 등 “모차르트” 특유의 재기 발랄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코지 판 투테>,<마술 피리>에는 유명한 아리아와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이 많다. 특히 <마술 피리>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Der Holle Rache)”라는 곡은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주 즐겨 불러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코지 판 투테>에서는 아름다운 이중창과 삼중창이 이 오페라를 관람하는 묘미 중 하나이며, <돈 조반니> 역시 듣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재미있는 극 중 레포렐로의 아리아 “카탈로그의 노래(Madamina, il catalogo e guesto)” 등이 오페라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신선한 오페라 공연
보통 오페라 공연하면?... 아름다운 아리아와 전주곡, 간주곡과 함께 작품의 배경과 시대에 맞는 고전적인 무대와 의상, 소품 등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장치는 축소화하면서 영상에 포커스를 맞추어 더욱 새롭고 신선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 막 전환 시간 역시 절감할 수 있으며, 세 가지 공연을 한데 어우르는 컨셉을 영상으로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여러 겹으로 겹쳐진 평면에 영상을 투영함으로써 새로운 무대 표현을 시도한다. 모차르트의 세 편의 오페라는 각각 시각적으로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돈 조반니>는 바로크 양식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살리고 <코지 판 투테>의 경우 달콤한 로맨스가 나타날 수 있는 파스텔 톤의 무대와 영상을 나타낼 예정이다.
각기 개성이 뚜렷한 세 가지 오페라를 마치 어린 시절 한 권의 그림책을 보듯이, 세 공연을 한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극적 전환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로테이션으로 <마술 피리>의 밤의 여왕이 등장하고, 다음날에는 두 연인의 경쾌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세 작품을 한 시기에 볼 수 있는 기회
총 세 작품을 아우르는 메인 타이틀은 “사랑(Love)"으로, 한 무대에서 각각의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가 다르다. 첫 번째 작품 <돈 조반니>에서는 전설 속의 실존 인물 “돈 후안”의 사랑의 행각과 파멸을 표현하며, <코지 판 투테>에서는 사랑의 약속과 유혹에 대하여, 그리고 마지막 작품 <마술 피리>에서는 시련을 통해 굳건해지는 사랑의 완성에 대해 표현한다.
총괄예술감독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의 지휘 하에 연출가 김홍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세 작품을 모두 연출하며, 무대 미술을 비롯한 미술 파트는 윤정섭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교수)이 전반적인 컨셉을 잡고 무대와 의상, 영상, 조명 등 각 디자인 파트의 통일성을 유지하여 각각의 세 작품을 마치 하나의 오페라처럼 그려낸다. <돈 조반니>의 지휘는 김주현 (전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 <코지 판 투테>와 <마술 피리>는 각각 박인욱 (세종대학교 초빙교수)과 윤호근 (캄머오퍼 프랑크푸르트 예술 감독)이 맡았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한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유명 아리아, 앙상블이 아름다운 오페라
세 작품 모두 오페라 부파(코믹 오페라) 장르로써, 사랑과 배신, 바람둥이의 타락 등을 주제로 아기자기하며 재미있는 스토리에 한편으로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친근하고도 아름다운 아리아를 비롯하여, 유명한 서곡과 앙상블 등 “모차르트” 특유의 재기 발랄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코지 판 투테>,<마술 피리>에는 유명한 아리아와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이 많다. 특히 <마술 피리>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Der Holle Rache)”라는 곡은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주 즐겨 불러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코지 판 투테>에서는 아름다운 이중창과 삼중창이 이 오페라를 관람하는 묘미 중 하나이며, <돈 조반니> 역시 듣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재미있는 극 중 레포렐로의 아리아 “카탈로그의 노래(Madamina, il catalogo e guesto)” 등이 오페라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신선한 오페라 공연
보통 오페라 공연하면?... 아름다운 아리아와 전주곡, 간주곡과 함께 작품의 배경과 시대에 맞는 고전적인 무대와 의상, 소품 등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장치는 축소화하면서 영상에 포커스를 맞추어 더욱 새롭고 신선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 막 전환 시간 역시 절감할 수 있으며, 세 가지 공연을 한데 어우르는 컨셉을 영상으로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여러 겹으로 겹쳐진 평면에 영상을 투영함으로써 새로운 무대 표현을 시도한다. 모차르트의 세 편의 오페라는 각각 시각적으로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돈 조반니>는 바로크 양식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살리고 <코지 판 투테>의 경우 달콤한 로맨스가 나타날 수 있는 파스텔 톤의 무대와 영상을 나타낼 예정이다.
각기 개성이 뚜렷한 세 가지 오페라를 마치 어린 시절 한 권의 그림책을 보듯이, 세 공연을 한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극적 전환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로테이션으로 <마술 피리>의 밤의 여왕이 등장하고, 다음날에는 두 연인의 경쾌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줄거리
돈 조반니
바람둥이의 대명사 “돈 후안”을 다룬 작품으로써 재미와 동시에 권선징악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스토리를 갖추었으며,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음악이 가득한 오페라!
극 중 주인공 “돈 조반니”는 여자 없이는 하룻밤도 살 수 없는 최고의 호색가이다.
어느 날 그는 돈나 안나를 겁탈하려던 중, 이를 저지하는 돈나 안나의 아버지를 살해하고는 달아나게 된다. 돈나 안나와 그녀의 약혼자 돈 오타비오는 함께 복수를 맹세한다. 여전히 여자들에게 끊임없는 추파를 던지는 그는 결혼을 앞둔 마을의 예쁜 아가씨 체를리나 마저 넘보지만, 예전에 돈 조반니에게 버림받은 애인 돈나 엘비라가 나타나 번번히 그의 행각을 방해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그의 행각은 서서히 온 동네에 드러나게 되고, 체를리나의 약혼자와 마을 사람들, 돈 오타비오는 결국 돈 조반니를 찾아낸다. 그는 공동 묘지로 도망치다 그 곳에서 죽은 기사장의 석상을 만나게 되는데, 그 석상은 돈 조반니가 회개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받아들이지 않자 불지옥에 끌려가면서 막이 내린다.
마술피리
“시대를 뛰어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페라이자, 모차르트 생애의 마지막 작품”
자라스트로는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를 자신의 세계로 납치해 여왕의 악영향으로부터 보호하려 하고, 진노한 밤의 여왕은 순진한 왕자 타미노를 포섭해 딸을 되찾으려한다. 여왕은 타미노에게 맹수도 잠재울 수 있는 마술피리를 호신용으로 주고, 함께 동행 할 새잡이 파파게노에게는 영롱한 소리가 나는 요술종을 준다. 밤의 여왕은 밤중에 딸 파미나를 찾아와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단도를 주면서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른다.
밤의 여왕은 파미나에게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으면 넌 내 딸이 아니다 라며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자라스트로의 이성적인 설득에 넘어가 어둠의 세계를 져버린다.
밤의 여왕은 복수심으로 자라스트로의 태양의 제국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하려고 총공격을 감행하지만 빛의 세계에게 승리는 돌아가고 여왕과 어둠의 세계는 함께 멸망한다. 파미나는 타미노와 함께 세 가지 시련을 극복하고 진리와 사랑을 찾고 자라스트로의 빛의 세계의 일원이 된다
코지 판 투테
“여자들은 다 그래”라는 제목으로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주제로 한 스토리로 극 중 주인공들의 이중창, 삼중창 등 아름다운 앙상블이 손꼽히는 작품
나폴리의 젊은 장교인 굴리엘모와 페르난도는 각자의 약혼녀이며 자매인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와의 충실한 사랑을 자랑한다. 그러자 여자를 불신하는 노철학자 돈 알폰소가 여자는 누구나 믿을 수 없다고 반론하면서 세 사람은 소란 끝에 시험해 보자는 내기를 제안한다. 내기가 시작되자, 돈 알폰소가 그녀들에게 약혼자들이 출정하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며 슬퍼한다. 돈 알폰소는 두 여인의 하녀 데스피나를 그의 계획에 끌어들이고, 두 남자를 외국 남자로 변장시켜 그녀들을 유혹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내기에 이겼다며 두 남자가 희희낙락하는 가운데, 돈 알폰소의 공세는 더욱 집요해져 가고 본인들의 사랑에 대한 충실을 유지하던 두 자매의 마음은 점점 흔들린다. 결국 도라벨라가 먼저 마음이 흔들리고 피오르딜리지 역시 마음이 돌아서 결국 두 자매는 두 외국인과 결혼 하기로 한다.
두 남자는 자신의 약혼녀들의 변심에 마음 아파하고 돈 알폰소는 “여자는 다 그래”하는 말로 두 젊은 장교를 위로하며 자신의 승리를 확인한다. 이어지는 결혼식 도중 갑자기 페란도와 굴리엘로가 돌아오고 변장한 외국인들이 사라지자, 두 여인은 난처해한다. 두 남자는 약혼녀들을 꾸짖으며, 돈 알폰소가 사건의 경과를 이야기하고는 소동이 끝난다.
바람둥이의 대명사 “돈 후안”을 다룬 작품으로써 재미와 동시에 권선징악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스토리를 갖추었으며,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음악이 가득한 오페라!
극 중 주인공 “돈 조반니”는 여자 없이는 하룻밤도 살 수 없는 최고의 호색가이다.
어느 날 그는 돈나 안나를 겁탈하려던 중, 이를 저지하는 돈나 안나의 아버지를 살해하고는 달아나게 된다. 돈나 안나와 그녀의 약혼자 돈 오타비오는 함께 복수를 맹세한다. 여전히 여자들에게 끊임없는 추파를 던지는 그는 결혼을 앞둔 마을의 예쁜 아가씨 체를리나 마저 넘보지만, 예전에 돈 조반니에게 버림받은 애인 돈나 엘비라가 나타나 번번히 그의 행각을 방해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그의 행각은 서서히 온 동네에 드러나게 되고, 체를리나의 약혼자와 마을 사람들, 돈 오타비오는 결국 돈 조반니를 찾아낸다. 그는 공동 묘지로 도망치다 그 곳에서 죽은 기사장의 석상을 만나게 되는데, 그 석상은 돈 조반니가 회개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받아들이지 않자 불지옥에 끌려가면서 막이 내린다.
마술피리
“시대를 뛰어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페라이자, 모차르트 생애의 마지막 작품”
자라스트로는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를 자신의 세계로 납치해 여왕의 악영향으로부터 보호하려 하고, 진노한 밤의 여왕은 순진한 왕자 타미노를 포섭해 딸을 되찾으려한다. 여왕은 타미노에게 맹수도 잠재울 수 있는 마술피리를 호신용으로 주고, 함께 동행 할 새잡이 파파게노에게는 영롱한 소리가 나는 요술종을 준다. 밤의 여왕은 밤중에 딸 파미나를 찾아와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단도를 주면서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른다.
밤의 여왕은 파미나에게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으면 넌 내 딸이 아니다 라며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자라스트로의 이성적인 설득에 넘어가 어둠의 세계를 져버린다.
밤의 여왕은 복수심으로 자라스트로의 태양의 제국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하려고 총공격을 감행하지만 빛의 세계에게 승리는 돌아가고 여왕과 어둠의 세계는 함께 멸망한다. 파미나는 타미노와 함께 세 가지 시련을 극복하고 진리와 사랑을 찾고 자라스트로의 빛의 세계의 일원이 된다
코지 판 투테
“여자들은 다 그래”라는 제목으로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주제로 한 스토리로 극 중 주인공들의 이중창, 삼중창 등 아름다운 앙상블이 손꼽히는 작품
나폴리의 젊은 장교인 굴리엘모와 페르난도는 각자의 약혼녀이며 자매인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와의 충실한 사랑을 자랑한다. 그러자 여자를 불신하는 노철학자 돈 알폰소가 여자는 누구나 믿을 수 없다고 반론하면서 세 사람은 소란 끝에 시험해 보자는 내기를 제안한다. 내기가 시작되자, 돈 알폰소가 그녀들에게 약혼자들이 출정하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며 슬퍼한다. 돈 알폰소는 두 여인의 하녀 데스피나를 그의 계획에 끌어들이고, 두 남자를 외국 남자로 변장시켜 그녀들을 유혹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내기에 이겼다며 두 남자가 희희낙락하는 가운데, 돈 알폰소의 공세는 더욱 집요해져 가고 본인들의 사랑에 대한 충실을 유지하던 두 자매의 마음은 점점 흔들린다. 결국 도라벨라가 먼저 마음이 흔들리고 피오르딜리지 역시 마음이 돌아서 결국 두 자매는 두 외국인과 결혼 하기로 한다.
두 남자는 자신의 약혼녀들의 변심에 마음 아파하고 돈 알폰소는 “여자는 다 그래”하는 말로 두 젊은 장교를 위로하며 자신의 승리를 확인한다. 이어지는 결혼식 도중 갑자기 페란도와 굴리엘로가 돌아오고 변장한 외국인들이 사라지자, 두 여인은 난처해한다. 두 남자는 약혼녀들을 꾸짖으며, 돈 알폰소가 사건의 경과를 이야기하고는 소동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