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빨래>의 새로운 솔롱고, 김경수와 김보강
<리걸리 블론드>의 바람둥이 워너가 순수한 몽골 이주 노동 청년 솔롱고가 되었다.
삼세번의 도전 끝에 솔롱고가 된 김경수, 그의 이야기. 그리고 <나쁜자석>의 우둔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했던 앨런이 솔롱고가 되었다.
추민주 연출과 다시 만난 김보강, 그가 들려주는 솔롱고 이야기.
2. 창작뮤지컬계의 여신 곽선영, <빨래>로 다시 돌아오다
<궁> <싱글즈> <김종욱찾기> 등 많은 창작 뮤지컬 무대에서 남심을 뒤흔들었던 곽선영이 <빨래>로 다시 돌아론다.
200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홍광호, 임창정과 호흡을 맞췄던 이후 거의 4년만이다. 다시 만난 빨래를 바라보는 그녀의 속마음을 들어본다.
3. 창작뮤지컬의 떠오르는 얼굴, 홍지희 <빨래>를 만나다
<커피프린스 1호점> <삼천> 등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홍지희. 아직은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름다운 얼굴과 밝은 성격, 뛰어난 노래 솜씨로 뮤지컬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나영을 만난 홍지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여신동 무대디자이너의 생활의 재발견 프로젝트!
제47회 2010 동아연극상 무대미술, 기술상은 ‘소설가 구보씨의 1일’에서 무대 디자인과 미술 감독을 맡은 여신동. 2011년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모비딕’으로 무대미술상을 거머쥔 여신동 디자이너가 아트원씨어터로 이사가는 빨래의 새로운 무대를 맡았다.
이번 <빨래>에서는 생활가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무대미술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손 끝에서 어떤 무대가 탄생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리걸리 블론드>의 바람둥이 워너가 순수한 몽골 이주 노동 청년 솔롱고가 되었다.
삼세번의 도전 끝에 솔롱고가 된 김경수, 그의 이야기. 그리고 <나쁜자석>의 우둔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했던 앨런이 솔롱고가 되었다.
추민주 연출과 다시 만난 김보강, 그가 들려주는 솔롱고 이야기.
2. 창작뮤지컬계의 여신 곽선영, <빨래>로 다시 돌아오다
<궁> <싱글즈> <김종욱찾기> 등 많은 창작 뮤지컬 무대에서 남심을 뒤흔들었던 곽선영이 <빨래>로 다시 돌아론다.
200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홍광호, 임창정과 호흡을 맞췄던 이후 거의 4년만이다. 다시 만난 빨래를 바라보는 그녀의 속마음을 들어본다.
3. 창작뮤지컬의 떠오르는 얼굴, 홍지희 <빨래>를 만나다
<커피프린스 1호점> <삼천> 등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홍지희. 아직은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름다운 얼굴과 밝은 성격, 뛰어난 노래 솜씨로 뮤지컬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나영을 만난 홍지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여신동 무대디자이너의 생활의 재발견 프로젝트!
제47회 2010 동아연극상 무대미술, 기술상은 ‘소설가 구보씨의 1일’에서 무대 디자인과 미술 감독을 맡은 여신동. 2011년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모비딕’으로 무대미술상을 거머쥔 여신동 디자이너가 아트원씨어터로 이사가는 빨래의 새로운 무대를 맡았다.
이번 <빨래>에서는 생활가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무대미술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손 끝에서 어떤 무대가 탄생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줄거리
퍽퍽한 내 인생이 촉촉해지다
서울에서도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 강릉을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난다. 어색한 첫 인사 후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 와중에 옆집 희정 엄마와 연애하는 구씨는 연일 밤마다 술을 먹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고, 주인집 할머니는 장애인 딸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희망은 곧 사랑이다
어느 날, 나영은 동료 언니를 부당 해고하려는 서점 사장의 횡포에 맞서다 자신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솔롱고는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채 세달치 월급을 체납 당하지만 하소연할 곳도 없다.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을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솔롱고’는 ‘나영’을 바래다주던 길에 취객들의 시비에 휘말려 ‘나영’을 구하다 두들겨 맞게 된다.
몽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와 나영은 서로의 현실에 함께 아파하며 진심을 나누게 된다.
얼룩지고 먼지 묻은 인생의 꿈을 빨래하다
그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들의 아픔을, 기쁨을, 슬픔을 달래주는 것은 빨래. 사장 눈치 보는 직장인, 외상값 손님에 속 썩는 슈퍼아저씨, 순대 속처럼 메어터지는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 아줌마 등.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정겨운 인생살이가 빨래와 함께 그려진다.
서울에서도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 강릉을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난다. 어색한 첫 인사 후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 와중에 옆집 희정 엄마와 연애하는 구씨는 연일 밤마다 술을 먹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고, 주인집 할머니는 장애인 딸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희망은 곧 사랑이다
어느 날, 나영은 동료 언니를 부당 해고하려는 서점 사장의 횡포에 맞서다 자신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솔롱고는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채 세달치 월급을 체납 당하지만 하소연할 곳도 없다.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을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솔롱고’는 ‘나영’을 바래다주던 길에 취객들의 시비에 휘말려 ‘나영’을 구하다 두들겨 맞게 된다.
몽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와 나영은 서로의 현실에 함께 아파하며 진심을 나누게 된다.
얼룩지고 먼지 묻은 인생의 꿈을 빨래하다
그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들의 아픔을, 기쁨을, 슬픔을 달래주는 것은 빨래. 사장 눈치 보는 직장인, 외상값 손님에 속 썩는 슈퍼아저씨, 순대 속처럼 메어터지는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 아줌마 등.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정겨운 인생살이가 빨래와 함께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