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반세기 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조지 버나드 쇼의 수작!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는 앨런 제이 러너와 프레드릭 로우가 1956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런던을 배경으로 언어학자가 친구와의 내기로 길거리 꽃 파는 아가씨를 6개월 이내 교육시켜 품위 있는 숙녀로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사랑을 그렸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원작자 버나드 쇼의 위트가 생생하게 살아 있을 뿐 아니라 훌륭한 음악이 어우러져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기염을 토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웨스트엔드에서도 2,2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뮤지컬 성공을 바탕으로 1964년 영화 <마이페어레이디>에서 오드리 햅번이 주연을 맡으며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는 전미 투어외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2008년 8월, 한국의 관객들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버지의 첫사랑, 어머니가 동경한 바로 그녀, 오드리 헵번의 <마이페어레이디>!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는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로 더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최면에 걸릴 듯한 커다랗고 매혹적인 눈망울,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청순한 이미지, 짧은 머리의 요정. 영화 로마의 휴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1964년 영화 <마이페어레이디>의 일라이자 역을 맡으며 그녀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영화 <마이페어레이디> 에서 그녀는 거리의 꽃 파는 아가씨에서 요조 숙녀로 변화해가는 동안 동화 같은 신데렐라 스토리로 전세계 여성들의 동경을 샀고, 그녀가 입은 다양한 드레스와 의상은 이른바 '헵번' 스타일로 불려지며 유행되며, 전 세계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세기의 여인이 되었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스크린 속의 바로 그 여인이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로 다시 부활한다.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꿈에 관한 동화 같은 이야기,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환상적인 무대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되어 당시 오드리 헵번을 보며 청춘을 보내온 아버지, 어머니들의 젊음의 추억을 되살려 줄 것이다.
여자라면 한번쯤 꿈꾸었을 환상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무대, 의상까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5개 부문 수상을 휩쓸며 가장 완벽한 뮤지컬로 평가 받은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수년간 전세계 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의 명작이다. 영국 상류층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해 낸 무대와 의상, 동화나 TV 영화를 통해 보았던 화려한 드레스들과 멋진 저택, 파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었을 신데렐라 스토리, <마이페어레이디>는 여성들의 이러한 마음을 너무나도 잘 충족시켜 주는 작품이다. 여기에 50년대 영국의 코벤트 가든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상류층의 화려한 모습 등을 잘 표현한 무대 장치들과 의상으로 초연 당시에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꿈과 환상의 무대로 여겨지고 있다. 토니상 시상식에서 무대디자인 부문과 의상 디자인 부문을 모두 수상했을 정도로 <마이페어레이디>는 영국 상류층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냈다. 매혹적인 스토리와 환상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완벽한 뮤지컬을 한국 공연에서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스탭진들이 모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꿈꾸지만 다가갈 수 없었던 꿈의 세계를 이번 <마이페어레이디> 한국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수상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안무상(2008)
줄거리
1막
헨리 히긴스 교수는 어느 날 런던 뒷골목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초라하지만 아름다운 꽃 파는 처녀 엘리자를 집으로 데려온다. 언어학자였던 그는 그녀가 쓰는 지독한 지방 사투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장난기 반, 호기심 반으로 그녀가 쓰는 거친 말투와 버릇없는 행동을 교정하고자 한다. 그녀는 히긴스 교수로부터 끊임없는 개인교습을 받게 되는데, 정작 그녀 자신에게는 이 교육이 고문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그녀는 히긴스 교수가 요구하는 대로 상류층 세계에 맞는 언어와 예절을 습득하게 된다.
2막
드디어 화려하게 사교계에 데뷔하는 엘리자. 위선에 가득 찬 런던 속물들은 그녀의 우아하고 교양 있는 외모와 행동거지, 말투에 혹해서 그녀를 양갓집 규수로 오인하고 수많은 추종자들의 구혼세례까지 줄을 잇는다. 어느 날 밤, 하긴스 교수와 피커링 대령의 대화를 엿듣게 된 엘리자는 자신이 내기의 대상이었음을 알고 수치심을 느낀다. 엘리자는 교수를 떠나려 하고, 그녀에 대한 관심이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히긴스 교수는 그녀를 붙잡는데...
캐릭터
헨리 히긴스 | 박식하지만 상대방을 무시하는 시니컬한 언어학 박사. 스스로의 감정에도 무딘 냉혈한 타입
콜로넬 피커링 | 마음씨 좋은 언어학 교수. 헨리 히긴스의 동료로 진정한 영국 신사
미세스 히긴스 | 헨리의 어머니로 오랫동안 참고 살아온 여인
알프레도 두리틀 | 엘리자의 아버지. 나이는 들었지만 기운 넘치는 청소부
프레디 아인스포드 힐 | 심성이 착한 상류층 자제. 엘리자를 좋아한다
미세스 피어스 | 헨리 히긴스의 가정부
카파시 교수 | 예전에 헨리 히긴스 밑에서 음운학을 배우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