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4년 6월, 클래스가 다른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
올 여름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 브로드웨이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영국의대문호찰스디킨스의 대표작이자 단행본으로 2억부 이상이 팔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지난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샤롯데씨어터 재연되었는데 장엄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격동기와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방대한 원작을 무대 위에 잘 풀어냄으로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국내 뮤지컬계에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이라는 평을 받았다.

클래스가 다른 뮤지컬! 클래스가 다른 캐스팅!

강인함과 순애보를 동시에 지닌 남자‘시드니 칼튼’ 역에는 안정적인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단단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건명과 최근 대형 뮤지컬의 남자주인공으로 입지를 다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운명을 거부하는 남자 '찰스 다네이' 역에는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정동하’와 다양한 연기변신을 보여주며 뮤지컬계에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성환’이 캐스팅 됐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자 ‘루시마네뜨’ 역에는 선 굵은 연기와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는 김아선이 캐스팅 됐다. 귀족에 의해 가족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된 비련의 여인 '마담 드파르지'역에는 관록의 배우 이혜경과 소냐가 더블 캐스팅 됐다.
 

줄거리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처진다.
 
프랑스의 망명 귀족이자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는
잔인 무도한 프랑스 귀족사회에 회의를 느끼고 런던으로 건너가던 중
우연히 루시 마네뜨를 만나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곧 프랑스 첩자의 누명을 쓰고 고소된 찰스 다네이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방탕한 생활을 해오던 변호사 시드니 칼튼의 도움을 받아 무죄 판결을 받는다.

찰스 다네이를 돕던 중 루시 마네뜨를 만나게 된 시드니 칼튼은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화되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루시 마네뜨는 찰스 다네이와 결혼하고 시드니 칼튼은 절망하지만
사랑하는 루시 마네뜨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겠다고 다짐한다.

프랑스 혁명이 시작될 무렵 과거 에버몽드 후작의 하인들이 투옥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느낀 찰스 다네이는 자신의 위험한 처지를 알면서도 그들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건너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