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3 마로니에여름축제에서 첫 선보인
관객참여형 RPG공연 공연 : 내0일 공연인데 어떡하지?
‘전회 매진의 기록’의 2014년도 New version!!

작년 마로니에여름축제 전석 매진에 이어
10월에 열린 앵콜 공연마저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관객참여형 RPG공연 :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의 히트에 이어,
2014년에는 새로운 버전의 RPG공연을 극장에서 만나게 된다.
이름하여 "극장의 탄생 : 내일도 공연할 수 있을까?"

재앙처럼 벌어진 극장 전멸사태로 인해 극장이 모조리 사라져버린 2024년.
당시 정부에서는 그 사태와 원인이 공개될 시 국민불안 야기를 초래할거라 우려 일급비밀에 붙였다.
20년이 지난 2044년, 당시의 교훈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폐쇄된 극장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극장이 폐쇄된 당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가 도슨트 역할을 맡아투어를 진행하고
그것을 지켜보는 관객들은 극장이 폐쇄된 원인에 대해 알게된다.
관객들은 극장폐쇄의 장본인인 좀비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을 마구 누비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극장 부활’을 달성하기 위한 게릴라 역할에 몰입한다.

작년의 매진작"내일 공연인데 어떻하지!"보다
한층 더 몰입도가 강화된
"극장의 부활 : 내일 공연할 수 있을까?"를 관람하려면
편안한 신발은 필수!

줄거리

현재 2044년, 성년이 된 제군들 환영한다. 여기는 ‘대학로예술극장’이었던 곳으로,
2024년 ‘극장전멸사태’에서 마지막으로 폐쇄 되었다.

극장이 전멸된 후 공연 관련 종사자들도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모든 공연도 사라졌다.

전멸사태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예측되고 있으나,
정부는 그 사태와 원인이 국민들의 불안과 전쟁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일급비밀로 부치고, 모든 극장은 폐쇄조치 되었다.

이에 현 정부에서는 이 사태 이후, 20년이 된 것을 기념,
당시의 교훈을 되새기고자 이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장’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제군들은 여기가 매우 생소할 것이다.

그러나 한때는 이 ‘극장’이라는 곳에서 올리는 ‘공연’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예술적 행위였던 적이 있었다.

제군들이 과거의 유물을 통해 미래를 도모하는 훌륭한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