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은 어항 속의 거대한 세계!!!
2006년 7월부터 작품 만들기에 돌입하여 2007년 6월 대학로의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첫 막을 올린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는 그림동화 <개구리 왕자>를 바탕으로 하였다.
사이 좋은 왕자와 공주를 시샘하던 악한 마녀는 나쁜 마음을 조정하여 왕자와 공주를 싸움에 몰기도 하고 왕자에게 마법을 걸어 흉한 개구리로 만들어 버리지만 약속을 지킨 공주 덕분에 왕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게 되고 결국엔 공주의 사랑도 되찾게 된다. 지혜와 끈기로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 헤쳐 나가는 개구리왕자와 공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든 이번 공연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는 정말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크기의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어항과 카메라, 스크린, 인형을 이용한 독특한 연출법에 의해 연극을 보는 내내 그 즐거움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것 또한 큰 재미라 말할 수 있다.
- 70센티미터의 어항 속 작은 세상..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하지만 굉장한 일들!!
공연 시 주 무대는 70센티미터 정도의 평범한 어항! 그 어항 속과 밖의 작은 세계는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품으로 마치 요술이라도 부리는 듯한 만물 상자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멀리서는 보이지도 않을 듯한 이 작은 세계가 카메라를 통하여 무대 뒤의 커다란 스크린에 확대되어 나타나 무대 앞의 작은 어항과 함께 거대한 우물 속을 여행하기도 하고 어항의 물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음향효과로 인하여 관객에게 마치 정말 우물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사실. 그 덕분에 더욱더 개구리왕자와 실감나는 우물 속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효과들은 관객들에게 작은 마이크로 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현실과 환상의 공존을 통하여 더 넒은 체험을 제공 한다.
현재 무대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시중이 연출한 이 작품은 무대디자이너로써 공간의 인위적인 요소를 드라마와 연결시켜 구체화 시키는 작업을 추구하던 극장 매카니즘에서 탈피하여 연극의 빈 무대를 추구하였다. 이 작품은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여 가능한 손맛이 느껴지는 연극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 작품의 유일한 무대장치라 할 수 있는 어항도 최대한의 장식을 배제하였으며 기존의 극장 장치라 할 수 있는 조명이나 음향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 현장의 소리를 확성기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배우와 인형, 카메라를 통한 영상이 어우러지고 교차하는 이번 연극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우리들이 보지 못한 작은 물속세계의 이중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며 더불어 개구리왕자와 공주에게서 순수한 사랑과 마음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
2006년 7월부터 작품 만들기에 돌입하여 2007년 6월 대학로의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첫 막을 올린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는 그림동화 <개구리 왕자>를 바탕으로 하였다.
사이 좋은 왕자와 공주를 시샘하던 악한 마녀는 나쁜 마음을 조정하여 왕자와 공주를 싸움에 몰기도 하고 왕자에게 마법을 걸어 흉한 개구리로 만들어 버리지만 약속을 지킨 공주 덕분에 왕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게 되고 결국엔 공주의 사랑도 되찾게 된다. 지혜와 끈기로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 헤쳐 나가는 개구리왕자와 공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든 이번 공연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는 정말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크기의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어항과 카메라, 스크린, 인형을 이용한 독특한 연출법에 의해 연극을 보는 내내 그 즐거움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것 또한 큰 재미라 말할 수 있다.
- 70센티미터의 어항 속 작은 세상..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하지만 굉장한 일들!!
공연 시 주 무대는 70센티미터 정도의 평범한 어항! 그 어항 속과 밖의 작은 세계는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품으로 마치 요술이라도 부리는 듯한 만물 상자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멀리서는 보이지도 않을 듯한 이 작은 세계가 카메라를 통하여 무대 뒤의 커다란 스크린에 확대되어 나타나 무대 앞의 작은 어항과 함께 거대한 우물 속을 여행하기도 하고 어항의 물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음향효과로 인하여 관객에게 마치 정말 우물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사실. 그 덕분에 더욱더 개구리왕자와 실감나는 우물 속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효과들은 관객들에게 작은 마이크로 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현실과 환상의 공존을 통하여 더 넒은 체험을 제공 한다.
현재 무대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시중이 연출한 이 작품은 무대디자이너로써 공간의 인위적인 요소를 드라마와 연결시켜 구체화 시키는 작업을 추구하던 극장 매카니즘에서 탈피하여 연극의 빈 무대를 추구하였다. 이 작품은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여 가능한 손맛이 느껴지는 연극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 작품의 유일한 무대장치라 할 수 있는 어항도 최대한의 장식을 배제하였으며 기존의 극장 장치라 할 수 있는 조명이나 음향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 현장의 소리를 확성기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배우와 인형, 카메라를 통한 영상이 어우러지고 교차하는 이번 연극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우리들이 보지 못한 작은 물속세계의 이중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며 더불어 개구리왕자와 공주에게서 순수한 사랑과 마음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
줄거리
#.Scene 1.
북쪽성 탑과 남쪽성 탑에 불이 들어오고, 아름다운 공주와 멋진 왕자가 나타난다. 왕자와 공주는 호숫가 산책로를 달리면서 사랑을 다진다. 저주의 화신 마녀가 나타나 공주와 왕자의 사랑을 깨려고 양가를 전쟁으로 몰아가지만 전쟁 직전에 축복의 화신 천사가 평화를 찾아준다. 왕자와 공주가 다시 우애를 다지며 황금공과 팔찌를 선물로 주고 받는다. 마녀가 이를 시기해서 마법을 걸어 왕자가 호수에 빠져 개구리가 된다. 공주를 비롯해서 모두 왕자를 구하려 하지만 왕자를 구하지 못한다.
#.Scene 2.
공주가 황금공과 슬픔을 나누면서 호수를 산책하다가 개구리를 만난다. 개구리는 공주를 잘 따른다. 서로의 심정을 아름답고 슬픈 춤으로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마녀의 방해로 공주가 황금 공을 호수에 던져버린다. 공주가 후회하고 우는데 개구리가 찾아오고, 천사의 도움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 개구리는 공을 찾아주고, 공주는 개구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침대에서 하룻밤 재워주며 사랑으로 키스해 주기를 약속 한다. 드디어 개구리가 황금 공을 찾아 힘겹게 헤엄쳐 온다. 그러나 공주는 황금 공만 빼앗아서 가버린다. 개구리가 분노와 절망의 몸짓을 하고 다시 절망을 다스리는 몸짓을 한다.
#.Scene 3.
공주를 비롯한 왕궁 식구들이 정원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개구리가 찾아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공주의 통역으로 내용을 알아낸 왕과 왕비가 거짓으로 약속했으면 사과하고, 진실로 약속했으면 어려워도 꼭 지켜야 한다고 설득한다. 공주가 고민하다가 결심을 한다. 개구리와 저녁을 먹고, 침대에 함께 눕는 것까지는 성공한다. 마지막 약속을 지키는 데는 매우 힘이 들어 자칫 개구리를 집어 던질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잘 참고 편안한 마음으로 개구리에게 키스를 한다. 그 순간 개구리가 왕자로 변한다!
북쪽성 탑과 남쪽성 탑에 불이 들어오고, 아름다운 공주와 멋진 왕자가 나타난다. 왕자와 공주는 호숫가 산책로를 달리면서 사랑을 다진다. 저주의 화신 마녀가 나타나 공주와 왕자의 사랑을 깨려고 양가를 전쟁으로 몰아가지만 전쟁 직전에 축복의 화신 천사가 평화를 찾아준다. 왕자와 공주가 다시 우애를 다지며 황금공과 팔찌를 선물로 주고 받는다. 마녀가 이를 시기해서 마법을 걸어 왕자가 호수에 빠져 개구리가 된다. 공주를 비롯해서 모두 왕자를 구하려 하지만 왕자를 구하지 못한다.
#.Scene 2.
공주가 황금공과 슬픔을 나누면서 호수를 산책하다가 개구리를 만난다. 개구리는 공주를 잘 따른다. 서로의 심정을 아름답고 슬픈 춤으로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마녀의 방해로 공주가 황금 공을 호수에 던져버린다. 공주가 후회하고 우는데 개구리가 찾아오고, 천사의 도움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 개구리는 공을 찾아주고, 공주는 개구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침대에서 하룻밤 재워주며 사랑으로 키스해 주기를 약속 한다. 드디어 개구리가 황금 공을 찾아 힘겹게 헤엄쳐 온다. 그러나 공주는 황금 공만 빼앗아서 가버린다. 개구리가 분노와 절망의 몸짓을 하고 다시 절망을 다스리는 몸짓을 한다.
#.Scene 3.
공주를 비롯한 왕궁 식구들이 정원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개구리가 찾아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공주의 통역으로 내용을 알아낸 왕과 왕비가 거짓으로 약속했으면 사과하고, 진실로 약속했으면 어려워도 꼭 지켜야 한다고 설득한다. 공주가 고민하다가 결심을 한다. 개구리와 저녁을 먹고, 침대에 함께 눕는 것까지는 성공한다. 마지막 약속을 지키는 데는 매우 힘이 들어 자칫 개구리를 집어 던질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잘 참고 편안한 마음으로 개구리에게 키스를 한다. 그 순간 개구리가 왕자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