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을
달콤 쌉싸름한 첫사랑의 기억, 뮤지컬 <아보카토>

등장인물
유재민 - “나 지금 침대에 누워있다. 돌쇠 앤 바나나만 걸친 채”
싱어 송 라이터.
여자 친구의 아픔도, 물질적인 고통도 함께 나누는 로맨틱 가이.
감수성이 풍부하고, 농 짙은 언어유희를 즐기며, 은근 왕자병 기질이 있다.
허약한 체질에 보호해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 만큼 불쌍하고, 볼품없는 외모를 지녔지만 밑도 끝도 없는 잘난 척 만큼은 최고다.

정다정 - “아보카토? 내가 한 사랑 같네. 첫 맛은 달고, 끝 맛은 드라이한...”
학원 강사면서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
초등학생 시절 ‘새얼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차상을 받은 게 유일한 이력!
외유내강이며, 절약정신이 투철하고, 굉장히 소심하다.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암적인 존재 생리통과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줄거리

폭설이 내린 어느 날.
다정은 오래된 지하철 역사 안에서 오랜 연인이었던 재민과 재회한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거라 믿었지만 7년 만에 만나니 다정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한데-
이내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재민이는 다정이를 붙잡고 안부를 묻는다.

서른이 넘도록 등단하지 못해 세상을 염세적으로 바라보던 다정이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철로 밑으로 떨어지고, 곧 정신을 잃는다.
재민은 이별 후,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다정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사랑했던 지난날들을 반추해가며, 일어나라고 애원을 하는데...

캐릭터

유재민 | “나 지금 침대에 누워있다. 돌쇠 앤 바나나만 걸친 채”
싱어 송 라이터.
여자 친구의 아픔도, 물질적인 고통도 함께 나누는 로맨틱 가이.
감수성이 풍부하고, 농 짙은 언어유희를 즐기며, 은근 왕자병 기질이 있다.
허약한 체질에 보호해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 만큼 불쌍하고, 볼품없는 외모를 지녔지만 밑도 끝도 없는 잘난 척 만큼은 최고다.

정다정 | “아보카토? 내가 한 사랑 같네. 첫 맛은 달고, 끝 맛은 드라이한...”
학원 강사면서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
초등학생 시절 ‘새얼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차상을 받은 게 유일한 이력!
외유내강이며, 절약정신이 투철하고, 굉장히 소심하다.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암적인 존재 생리통과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